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증시가 23일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 상하이종합지수는 0.32%, 선전성분지수는 0.88% 각각 내렸다.
- 백주와 석탄 섹터가 실적 개선과 정부 정책 호재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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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성분지수 15043.45(-133.84, -0.88%)
촹예반지수 3720.25(-32.51, -0.87%)
커촹반50지수 1432.59(-18.55, -1.2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23일 하락으로 돌아섰다.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 불황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32% 하락한 4093.25, 선전성분지수는 0.88% 하락한 15043.45, 촹예반지수는 0.87% 하락한 3720.2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군이 최근 며칠간 아시아 해역에서 최소 3척의 이란 국적 유조선을 추가로 차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군은 이란 국적 유조선 3척을 각각 인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근에서 우회시켜 다른 해역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서 이란 경제를 압박하기 위해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차단하는 '역봉쇄'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란 측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무력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전날 이란군의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려 한 선박 3척을 나포했다고 발표했다.
인허(銀河)증권은 "현재 중동 정세는 상대적으로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단기적으로 글로벌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서서히 약화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증시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며 시장의 장기적인 긍정 추세에 대한 신뢰도 잃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5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추세가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백주 섹터가 오랜만에 상승했다. 잉자궁주(迎駕貢酒)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라오바이간주(老白干酒), 황타이주예(皇台酒業)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잉자궁주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1%, 순이익은 0.73% 각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백주 업체들의 매출액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섹터 전반에 활기가 돌았다. 둥싱(東興)증권은 "내수 확대 정책이 백주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다"며 "실제 수요의 지속적인 회복 여부는 주민 소득 증가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탄 섹터도 강세를 보였다. 화뎬넝위안(華電能源), 둥화넝위안(昊華能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석탄발전이 기본적인 발전량을 충당해야 하며, 석탄발전 설비 선진화를 주문한 점이 호재가 됐다. 신다(信達)증권은 "중장기적인 석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광산 개발이 필요하다"며 "현재 석탄 업체는 호황기를 누리고 있으며, 높은 실적과 높은 배당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65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635위안) 대비 0.0015위안을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2% 하락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