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정부가 23일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공급 부족을 메우기 위해 250만 톤 요소 비료를 수입한다.
- 국영 인도칼륨회사가 서부 150만 톤, 동부 100만 톤을 톤당 935~959달러에 단일 입찰로 구매한다.
- 인도 대량 수입으로 글로벌 공급난이 심화되고 비료 가격이 더 상승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세계 최대 요소 수입국인 인도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내 공급량 부족을 메우기 위해 250만 톤의 요소 비료를 수입하기로 했다. 글로벌 공급난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인도 정부가 단일 입찰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인 250만 톤의 요소 비료를 수입하기로 했다며, 국영 인도칼륨회사(Indian Potash Limited, IPL)이 인도 서부 해안과 동부 해안을 통해 각각 150만 톤, 100만 톤을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IPL의 구매 가격이 이란 전쟁 발발 전인 두 달 전 가격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부 해안 인도 조건 물량은 톤당 935달러(약 138만 6000원), 동부 해안 인도 물량은 톤당 959달러에 구매 계획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앞서 이달 초 연간 요소 수입량 1000만 톤의 4분의 1 수준인 250만 톤의 요소 비료를 확보하기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IPL은 입찰에서 560만 톤의 요소 공급 제안을 받았으며, 그중 소량만이 톤당 935달러에 제시되었고, 대부분의 입찰가는 1000달러 안팎에 집중되었으며 최고 1136달러도 있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농업이 전체 고용의 약 40~50%, 국내총생산(GDP)의 약 16%를 차지하는 인도는 세계 최대 수준의 비료 수요국이자 주요 수입국이다. 요소와 인산이암모늄(DAP) 등의 비료는 물론, 요소 비료 생산에 필요한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고 있으며, 특히 중동산 요소 비료 및 LNG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한편, 인도의 대량 구매로 인해 글로벌 요소 공급난이 더욱 심화하고, 중동 전쟁으로 이미 급등한 가격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가 인용한 그린 마켓츠 자료에 따르면, 중동산 요소 비료는 전쟁 발발 전 톤당 490달러 수준에 거래됐다.
뭄바이에 기반을 둔 비료 업계 관계자는 "생산자들이 이미 인도에 대한 판매를 약속했기 때문에 다른 구매국들이 비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입 비용 상승은 또한 인도의 비료 보조금 부담을 키울 수 있다. 인도 정부는 비료 회사가 농민에게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비료를 판매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