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中 AI 저작권 침해와 '전쟁' 중국판 틱톡 영상 삭제 등 철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더우인 등 중국 플랫폼들이 AI 기술로 만든 초상권 침해 콘텐츠에 대응했다.
  • 더우인은 올해 들어 AI 무단 도용 영상 53만 8000건을 삭제하고 위반 계정 4000개를 처벌했다.
  • 위챗·숏드라마 플랫폼도 AI 생성 콘텐츠 단속을 강화하며 기술 방어 체계를 구축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더우인, AI 침해 영상 53만여 건 삭제
AI 환각·초상권 침해 계정 4,000여 개 처분
위챗 등 플랫폼도 AI 자동 생성 콘텐츠 규제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함께 초상권 침해와 음성 무단 도용 등 지식재산권(IP) 침해 문제가 심각해지자 더우인 등 중국 플랫폼 업체들이 영상 삭제와 계정 처벌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중국 상하이의 펑파이 신문은 23일, 틱톡(TikTok)의 모기업이자 중국 내 서비스인 더우인(抖音)을 비롯한 중국 내 주요 IT 플랫폼 기업들이 AI를 통해 무단으로 만든 부적절한 콘텐츠에 대해 영상 삭제 등 대대적인 징벌적 조치를 취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더우인은 최근 'AI 생성 문제의 콘텐츠 및 타인 권익 침해'에 관한 특별 가이드라인 공고문을 발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더우인은 2026년 들어 현재까지 AI 기술을 이용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한 영상 53만 8,000여 건을 삭제하고, 위반 계정 4,000여 개에 대해 공개 제약 등의 처분을 내렸다.

더우인이 밝힌 중점 단속 대상은 ▲AI 기술을 이용한 페이스스왑(Face-swap, 얼굴 변형) 및 목소리 변조 ▲AI 생성물을 활용한 타인 사칭 및 트래픽 편승 ▲AI로 생성된 유명인 초상권을 이용한 상업적 홍보 등이다.

특히 최근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는 일부 유명 배우의 초상과 목소리를 AI로 합성해 만든 숏폼 드라마가 무단으로 유포되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러한 영상들은 팬들을 현혹해 상업적 이득을 취하는 방식으로 활용되어 저작권 및 인격권을 심대하게 침해했다는 지적이다.

더우인 관계자는 AI 기술을 이용해 공인이나 일반인의 얼굴을 저속하거나 악의적인 장면에 합성하는 행위, AI 음성으로 허위 상품 추천 영상을 제작해 라이브 커머스에 활용하는 행위 등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밝혔다.

더우인 측은 'AI 패도 총재' 이미지를 내세워 중장년층을 현혹하는 부적절한 콘텐츠에 대해서도 이미 3만 건 이상의 게시물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더우인뿐만 아니라 위챗·숏드라마 플랫폼 등 중국 내 주요 플랫폼들도 "AI가 사람을 대신할 수 없다"며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단속의 고삐를 죄고 있다.

메신저 기반 플랫폼인 웨이신(微信, 위챗)은 지난 9일, 궁중하오(공식 계정) 운영 규범을 개정하며 "사람을 대신해 AI나 자동화 스크립트가 콘텐츠를 창작하고 게시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명시했다.

위챗 측은 AI를 창작의 보조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장려하지만, 인간의 창의적 표현 없이 AI가 생성·개작·짜깁기한 내용을 대량 유포하는 행위는 플랫폼 생태계를 해치는 것으로 간주해 트래픽 제한이나 계정 폐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숏드라마 플랫폼인 훙궈단쥐(红果短剧) 역시 지난 6일 공고를 통해 올해 1분기 동안 AI 소재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작품 670부를 처분했다고 발표했다. 이 업체는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도용한 AI 숏드라마 1만 5,000부에 대한 전면 조사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AI 소재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AI 침해 사례가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플랫폼의 관리 역량도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고 있다. 더우인 측은 "AI가 생성한 콘텐츠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과 정교하게 복제된 음성을 식별하는 기술적 난도가 매우 높다"고 털어놨다.

이에 따라 각 플랫폼사는 ▲AI 생성물 식별을 위한 대형 언어 모델(LLM) 업그레이드 ▲AI 침해 사례 샘플 데이터베이스 구축 ▲워터마크 삽입 의무화 등 기술적 방어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악의적인 법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공안 등 사법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