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020세대를 중심으로 독서가 힙한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며 출판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 젊은 층은 리뷰 작성과 독서노트 기록, 커뮤니티 활동 등 참여형 독서 문화를 펼치며 2025년 도서 리뷰 수가 5만 6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 소설과 시 등 문학 분야가 약진하고 있으며 독서모임 서비스에 1280개 모임이 신규 개설돼 전 분야 도서 판매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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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소설 구매 3년 연속 상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앞두고 1020세대를 중심으로 독서가 하나의 '힙한'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며 출판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21일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젊은 층의 독서 문화는 단순히 텍스트를 소비하는 차원을 넘어 리뷰 작성과 독서노트 기록,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확장되는 '참여형' 양상을 띠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020세대의 도서 리뷰 수는 전년 대비 1만건 이상 증가한 5만 6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소설과 시 등 문학 분야의 약진이다. 1020세대의 소설/시/희곡 구매량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10대 사이에서는 소설 '급류'와 '자몽살구클럽'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대 역시 자격증 도서를 제외하면 소설 '모순'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단순 구매를 넘어 '기록'에 열광하는 추세도 뚜렷하다. 2025년 10대의 리뷰 작성 건수는 전년 대비 113.1% 급증했으며, 페이지별 감상을 남기는 '사락 독서노트' 작성 건수 역시 10대에서 22배, 20대에서 5.7배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젊은 세대가 자신의 감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데 큰 의미를 두는 '텍스트힙'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독서를 매개로 한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다. 예스24의 독서모임 서비스 '사락'에는 2025년에만 1280개의 모임이 신규 개설됐으며, 이 중 약 20%는 1020세대가 주도하는 모임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가와 함께 책을 읽거나 뮤지컬 등 타 장르 공연과 연계된 독서 프로그램은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서영 예스24 커뮤니티팀 팀장은 "최근 젊은 세대는 기록 습관 자체를 하나의 자기계발이자 트렌드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이 독서노트 이용률 증가와 독서모임 활성화로 이어지며 전 분야의 도서 판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도서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문학뿐만 아니라 만화, 경제경영, 가정살림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여 독서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세대 문화로 안착했음을 시사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