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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평화회담 결렬에도 외교 불씨는 살아있다…수일 내 2차 협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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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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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란이 13일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 평화 회담을 벌였으나 합의 없이 종료했다.
  • 호르무즈 해협 개방, 우라늄 비축분 처리 등 핵심 쟁점에서 양측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 중재국들은 휴전 연장과 2차 회담 성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 외교 채널은 여전히 열려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WSJ "중재국들 총력전"
휴전 연장·호르무즈 재개방 협의 계속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 간 고위급 평화 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됐지만, 역내 국가들이 양측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면서 외교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장시간의 미·이란 평화 회담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뒤에도 중재국들은 양측 간 추가 협상 성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 사안에 정통한 역내 당국자들은 미국과 이란이 공개적으로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외교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수일 내 2차 회담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 대표단의 평화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과 회동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026.04.11 mj72284@newspim.com

◆ 중재국들 휴전 연장 총력…시장도 촉각

이들에 따르면 역내 국가들은 지난주 발표된 2주간의 조건부 휴전 기간 연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측과도 긴밀히 협의 중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휴전이 연장될 경우 중동 지역 긴장이 한층 완화되며 국제유가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완화 여부가 국제유가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1979년 이후 최고위급 대면…핵심 쟁점은 평행선

이번 이슬라마바드 회담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이후 미국과 이란 지도부 간 이뤄진 최고위급 대면 회담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핵심 현안을 둘러싼 이견은 끝내 좁혀지지 않았다.

가장 큰 쟁점은 ▲통행료 징수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문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처리 ▲해외에 동결돼 있는 약 270억달러 규모 자산 해제 요구 등이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란 측은 상징적인 수준의 소규모 우라늄 농축을 지속하거나 비축량을 줄이는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미국 측 요구와 간극이 커 최종 타협에는 실패했다.

◆ 밴스 "합의 없이 귀국"…핵 재개발 방지 확약 요구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21시간에 걸친 회담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미국으로 돌아간다"며 "이란은 우리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직후 밴스 부통령은 미국으로 복귀하기 위해 에어포스 투에 탑승했다.

그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사실상 파괴됐지만, 미국은 이란이 향후 다시 핵무기 개발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실한 보장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담에서 이란 측 대표단은 이란 의회 의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가 이끌었으며, 강경 성향의 안보 당국자들과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시장은 '결렬보다 채널 유지'에 주목

시장에서는 이번 회담이 결렬됐음에도 불구하고 외교 채널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휴전 연장과 2차 회담 성사 여부가 향후 국제유가, 미 국채 금리, 달러화 흐름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외교 재개 기대가 유가 급등세를 다소 진정시킬 수 있지만, 협상이 다시 무산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휴전 연장과 2차 회담 성사 여부가 향후 국제유가, 미 국채 금리, 달러화 흐름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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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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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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