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이 13일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선언했다.
- 이란 사태 고조로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졌다.
- 기업 실적 낙관론 속 에너지 충격 평가에 주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종 제안 남겼다"…"협상 여지는 아직"
S&P500 실적 추정치 전쟁 와중에도 상향
실적 가이던스 초점, 에너지 충격 평가 관건
이 기사는 4월 13일 오전 11시0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의 시선은 재차 이란 사태에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말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과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선언으로 유가 동향이 금융시장의 변수로 재부상한 가운데 투자자 사이에서는 시세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졌다.
◆이란 위험 다시 고조
금융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발표를 둘러싸고 협상 압박용 수단이라는 시각과 함께 군사 충돌 확대 가능성 분석이 함께 나오고 있다. 통행료 징수를 통해 전시 재정을 확충하려는 이란의 자금 조달 경로를 차단하겠다는 목적이나 이란은 해협 접근 군사 선박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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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수에즈웰스의 프랜시스 탄 전략가는 지난주 휴전 합의에 반영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번 주 초 되돌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ABN암로인베스트먼트솔루션즈의 크리스토프 부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포지션을 유지하되 방향성 베팅은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이란의 차기 협상 일정은 공식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미국 측은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미국 동부시간 13일 오전 10시)'라는 압박술을 전개하면서도 협상 여지를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미국 측 협상 대표인 JD 밴스 부통령은 이란에 최종 제안을 남겨뒀고 이란의 수용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실적 낙관론
투자자들은 미국·이란의 추가 동향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업 실적에 주목한다. 지난주까지 기업 실적을 둘러싼 낙관론은 미국 주가지수의 '이란전쟁 낙폭'을 대부분 돌려세운 핵심 동인이었다. 이란전쟁이 조기에 마무리되는 한 기업들이 에너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고 봤다.
이란전쟁 기간 중 애널리스트들의 연간 실적 추정치가 되레 상향된 것이 낙관론의 방증이다. LSEG IBES가 집계한 애널리들의 올해 S&P500 기업 연간 주당순이익 증가율 추정치 컨센서스는 2월 말 전쟁 발발 직전 15%에서 현재 19%대로 상향된 상태다. 올해 1분기는 14%가 전망돼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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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결산 발표에서의 핵심은 기업들이 내놓을 가이던스다. 이미 전쟁발 낙폭 대부분을 회복한 데서 낙관론이 반영된 만큼 기업들이 실적 전망치를 내놓을 경우 최근 반등 기세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올해 들어 원유 시세가 70% 상승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에너지 충격'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인매크로의 닉 조르지 전략가는 "주식시장이 견고한 배경에는 이익 추정치의 지속적 상향이 있었는데 펀더멘터렝 부정적 연쇄가 시작되면 상황이 달라진다"고 했다. 가벨리 그로스이노베이터스ETF의 존 벨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전쟁이 기업에 큰 타격을 주지 않았다는 시각이 검증되고 종전 기대가 유지된다면 주가는 전쟁 전 궤도로 복귀할 수 있다"고 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