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이 27일 북동부 해안 5개 구역 항공 접근을 5월 6일까지 40일간 차단했다.
- 군사 전문가들은 이를 대만 장악 공중전 훈련으로 해석하며 충돌 우려를 제기했다.
- 대만 안보당국은 미국 관심 분산 틈타 중국이 군사 활동 확대를 노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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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중국이 북동부 해안 5개 구역에 대한 항공기 접근을 약 40일간 차단한 가운데, 이번 조치가 대만을 향한 공중전 훈련을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중국과 대만 간 충돌 우려가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7일(현지시간)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하면서 중국 인민해방군(KPLA)이 자치 섬(대만)이라고 주장하는 대만 장악에 필요한 공중전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3월 27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상하이 인근 남부·북부 해역을 포함한 광범위한 공역에 항공고시보(NOTAM)를 발령했다. 해당 구역은 한국 서해에서 일본 동중국해까지 뻗어 있다. 면적만 보면 대만 본토보다 더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탐(NOTAM)은 조종사와 항공 당국에 일시적인 공역 위험이나 비행 제한을 알리는 조치를 말한다. 주로 군사훈련이나 미사일 시험 등과 관련해 수일간 발령되는 경우가 많다. 40일간 설정된 이번 조치는 이례적으로 길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은 이번 해상구역 봉쇄 관련 별도의 군사훈련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미국 언론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경우 중동 지역 분쟁으로 미국의 관심이 분산된 현 상황을 중국이 군사 활동 확대 기회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는 대만 안보당국 분석을 전했다.
최근 미국 국방부가 작성한 보고서 '오버매치'(Overmatch)에는 중국과 미국이 대만을 두고 전쟁을 벌일 경우 미군이 패배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유출된 보고서에는 미국의 최신 항공모함 USS 제럴드 R. 포드가 중국의 값싸고 고도로 발전한 무기로 인해 파괴될 가능성이 언급됐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대만이 점령당할 경우 중국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해 일본·필리핀 등 인도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들을 공격하면서 '평화와 안정'을 해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