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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전쟁 충격에 6만5000달러선 시험대…세일러 매수 중단에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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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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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이 30일 중동 전쟁 확산으로 6만5112달러까지 급락했다.
  • 상승 저점 구조가 붕괴되며 박스권 이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 세일러 매수 중단과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승 저점 구조 첫 붕괴…박스권 이탈 분수령
세일러 매수 중단, 심리적 지지 약화
유가 급등, 연준 금리 인하 더 멀어질 수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동 전쟁 확산과 원자재 급등, 기관투자자의 옵션 전략 등이 겹치며 비트코인 시장이  변곡점을 맞고 있다.

2월 중순 이후 7만달러 안팎의 박스권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은 전쟁 격화 충격으로 한때 6만50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반등했지만, 기존 상승 저점 구조가 처음으로 흔들리며 향후 방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새벽 한때  6만5112달러까지 하락하며 2월 전쟁 초기 급락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뒤, 아시아 시장 개장과 함께 6만7000달러선을 회복했다. 24시간 거래 범위는 6만5112달러~6만7389달러로 집계됐다. 밤사이 분쟁 격화를 알리는 뉴스에 급격한 매도세가 출회됐지만, 6만5000달러 부근에서는 다시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트코인 가격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koinwon@newspim.com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간 오후 7시 25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1.34% 오른 6만73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051달러로 2.8% 상승 중이며, XRP,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도 1~2%대 상승하고 있다.

이번 급락의 배경에는 중동 정세 악화가 자리하고 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세력이 전쟁에 가세하며 전선이 확대됐고, 중동 지역에 추가 미군 병력이 배치되면서 지상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이란이 역내 알루미늄 생산시설 2곳을 공격하면서 알루미늄 가격이 장중 최대 6% 급등했고,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약 115달러까지 오르며 연초 대비 약 90% 상승했다. 전쟁의 충격이 에너지를 넘어 산업용 금속과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하고 있다.

 

◆ 상승 저점 구조 첫 붕괴…박스권 이탈 분수령

기술적으로 이번 6만5112달러 저점은 매우 중요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은 전쟁 발발 이후 5주 동안 매번 저점을 높여 왔다.

6만4000달러 → 6만6000달러 → 6만8000달러 → 6만9400달러 → 7만596달러로 이어지는 상승 저점 패턴이 형성됐지만, 이번에는 다시 6만6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수주 만에 처음으로 저점이 낮아졌다.

이는 전쟁 이후 유지돼 온 박스권 하단이 무너질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하는 신호다. 시장에서는 이날 반등이 재차 저점을 높이는 흐름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새로운 하락 국면의 시작이 될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 세일러 매수 중단, 심리적 지지 약화

기관 수급 측면에서는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이 회사는 지난주 추가 매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통상 일요일마다 X(옛 트위터)에 이른바 '오렌지 도트' 게시물을 올려 추가 매수 신호를 암시해 왔지만, 이번 주에는 관련 게시물이 없었다.

대신 그는 회사의 영구 우선주 상품인 스트레치(STRC)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어져 온 약 13주 연속 주간 매수 행진이 중단됐다. 이 기간 스트래티지는 총 9만831 BTC를 매입했다. 현재 보유량은 76만2099 BTC, 평균 매입 단가는 7만5694달러다.

시장에서는 세일러의 매수 중단이 단기적으로 심리적 지지선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6만7000달러 아래, 스트래티지의 주가 역시 고점 대비 76% 낮은 수준에 머무는 상황이어서 추가 수급 공백 우려도 제기된다.

◆ 유가 급등, 연준 금리 인하 더 멀어질 수도

무엇보다 시장이 가장 경계하는 부분은 인플레이션 재확산이다.

유가 115달러, 금속 가격 급등은 단순한 지정학 리스크를 넘어 공급망 전반의 비용 상승을 의미한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더욱 늦출 수 있다. 결국 비트코인은 현재 전쟁 리스크, 기관 매수 공백,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동시에 겹친 복합 국면에 들어섰다.

단기적으로는 6만5000달러 지지 여부, 상단은 7만달러 회복 여부가 향후 추세를 결정할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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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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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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