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여야가 1일 지방선거·보선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 국민의힘은 MB·박근혜 전 대통령 지원 유세를 집중했다
- 이재명·문재인 전 대통령은 투표 참여와 민생 행보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李대통령 민생 행보…문재인 전 대통령도 투표 독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여야가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양당 지도부들이 전국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전·현직 대통령들의 행보와 발언이 더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야권에서는 이명박(MB)·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후보 지지 행보를 광폭으로 이어가고 있다. 선거 중립 의무가 있는 이재명 대통령은 사전투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정권 운영에 대한 평가 성격도 거론된다.

◆ MB·박근혜 지원 유세 집중…보수층 결집 나서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이었던 지난달 31일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을 각각 부산과 대구에 투입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만난 데 이어 이날 자신의 옛 참모 출신인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부산 해운대시장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상인들과 만나 "결국 일 잘하는 지자체장이 필요하다"며 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대통령도 같은 날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 그는 지지자들을 향해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셔야 대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대구를 시작으로 충청(옥천·공주·대전), PK(진주·양산·울산·부산), 강원(원주·횡성), 경남 남해를 거쳤다.
야권 내부에서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당내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지원 유세가 보수층 결집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반면 전직 대통령들이 선거 전면에 나서는 것이 중도층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변수로 꼽힌다.

◆ 李대통령 민생 행보…문재인 전 대통령도 투표 독려
이 대통령은 지방 행보와 정책 메시지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부산을 방문해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 바다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해양수산부 이전과 해양클러스터 조성 구상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갈치시장과 남항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났다.
이 대통령은 사전투표 기간인 지난달 30일에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투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번 지방선거 국면에서 공개적인 대외 활동은 자제하는 대신 투표 독려 메시지를 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이번 지방선거가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제가 거주하는 양산지역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의 정치를 바꾸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