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C 다이노스가 28일 구창모 선발로 두산을 6-0으로 꺾었다.
- 박건우가 3회 스리런 홈런으로 3-0 리드를 만들었다.
- 구창모가 5이닝 무실점으로 1052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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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개막전 유일 토종 선발 투수로 출전한 NC 다이노스의 구창모가 박건우의 3점 홈런 등에 힘입어 1052일만의 선발승을 거뒀다.
NC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6-0으로 꺾었다. 이로써 NC는 홈팬들 앞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NC는 1회말 김주원의 안타와 데이비슨의 볼넷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흐름을 깬 것은 NC였다. 3회말 권희동의 볼넷과 상대 송구 실책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박건우가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단숨에 3-0으로 앞서갔다.
기세를 탄 NC는 중반에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6회말 서호철의 볼넷과 최정원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권희동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박민우의 타구 때 상대 유격수 실책이 나오며 찬스를 이어갔고, 데이비슨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점수 차를 6-0까지 벌렸다.
이후 NC 마운드는 단 한 점도 허락하지 않으며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구창모가 중심을 잡았다. 구창모는 5이닝 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개막전 승리 투수가 됐다. 구창모가 1군 정규리그 선발승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3년 5월 11일 수원 KT위즈전 이후 1052일 만이다.
구창모가 내려간 이후 배재환, 임지민, 김진호, 김영규, 이준혁이 무실점 투구를 차례로 펼치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결승 스리런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데이비슨은 2타점 장타로 힘을 보탰고, 권희동도 적시타와 출루로 공격 흐름을 살렸다.
두산은 선발 크리스 플렉센이 4이닝 3실점으로 흔들린 가운데 뼈아픈 4실책까지 겹치며 경기를 내줬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