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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2030년 신축이전…중앙감염병병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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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공공보건의료 플랫폼 역할 강화"
"지·필·공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은 23일 "감염병·응급·외상·재난 등 국가 필수의료 기능을 통합한 핵심 거점 구축을 목표로 방산동 미공병단 부지에 총 776병상 규모의 신축이전·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원장은 이날 취임 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중심병원으로서 진료, 정책 지원, 연구·교육을 아우르는 국가 공공보건의료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기관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공고히 다져왔다"며 "(취임 후) 공공의료 역량과 인프라 강화를 통한 진료 활성화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사진=국립중앙의료원] 2026.03.23 sdk1991@newspim.com

서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우수 의료진을 적극 영입해 필수 의료 역량을 높이고 로봇수술 시스템과 무선 네트워크 기반 진료 환경 구축 등 인프라 투자를 확대했다고 했다. 특히 지난 2월 'NMC 임상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해 감염병·응급·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시나리오 기반 교육·훈련을 실시해 의료진의 현장 역량을 높였다.

그는 "올해 1월 기준 국립중앙의료원의 환자 수와 진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경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체 진료의 약 4분의 1은 취약계층 대상 진료로 공공의료 안전망 역할도 지속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계획에 대해 서 원장은 "감염병·응급·외상·재난 등 국가 필수의료 기능을 통합한 핵심 거점 구축을 목표로 방산동 미공병단 부지에 총 776병상 규모의 신축 이전·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 중간설계, 총사업비 조정 등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서 원장은 "최종 단계인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공사 발주 방식을 확정해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의료기관 병원정보시스템에도 박차를 가한다. '공공의료기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개발해 2027년 국립중앙의료원과 2개 지방의료원에 실증 적용한 뒤 전국 공공병원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을 기획·조정·연계·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강화한다. 의료 인력 강화를 위해 특화된 교육훈련과 파견·순환근무체계 개선을 통해 시니어 의사제 확대 운영 등 정책 실행에 나선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안심센터의 지역별 유형화, 진단검사도구 개발 등을 통해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현장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4월 시행되는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의 재산 보호와 권리 보장을 지원한다.

응급·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도 고도화한다.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복지부의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에 참여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전원 통합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 원장은 "지난 1년은 국가중심병원으로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질적 성장을 이룬 시기였다"며 "신축이전과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가 필수의료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한 내일을 지키는 국가중심병원이라는 미션 아래 진료, 정책 지원, 교육·연구를 아우르는 국가 공공보건의료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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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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