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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정상회담 프리뷰] ⑤골든돔부터 수출 완화까지…방산 의제별 日 수혜주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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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돔·미사일 공동생산·수출 완화 등 3대 의제
미쓰비시중공업, 3대 의제 모두에서 수혜 기대
골든돔에선 단계별 수혜, IHI·미쓰비시전기 등
공동생산·수출 완화선 가와사키중공업·신메이와 등
후지쯔·NEC·SKY퍼펙트JSAT 등 간접 수혜도 거론

이 기사는 3월 17일 오후 3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주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미일 정상회담에서 방산 협력이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의제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골든돔(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공동 참여와 미사일 등 탄약 재고 보충을 위한 공동생산, 그리고 살상무기 수출 규제 완화다. 의제별 수혜가 기대되는 일본 관련주는 10개 종목 정도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미쓰비시중공업(7011)은 3대 의제 모두에서 직접 수혜주로 거론됐다.

미쓰비시중공업 로고와 사명 [사진=블룸버그통신]

◆의제I: 골든돔 참여

첫 번째 의제인 골든돔은 미국이 추진하는 우주 기반 요격체와 위성 감시망으로 극초음속 활공체(HGV)와 같은 차세대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구상이다. 미국 국방부는 2028년 초기운영능력(IOC)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참여 의사를 공식 전달할 방침이다. 탐지·추적·요격 3단계로 구성되고 각 단계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이 다르다.

요격 단계에서 거론되는 수혜 기업으로는 미쓰비시중공업이 가장 앞에 선다. 초고속활공탄(HVGP)과 12식 대함유도탄 개량형을 개발하면서 올해까지 방위 부문 매출 1조엔달성을 목표로 미사일 생산라인을 확장 중이다. H3 로켓을 통한 우주 발사 역량과 이지스 구축함 건조까지 겸비해 요격체 궤도 배치부터 해상 방어까지 비교적 넓은 수혜가 기대된다.

탐지·추적 단계에서는 IHI(7013)와 미쓰비시전기(6503)가 직접 수혜권에 있다. IHI는 핀란드 ICEYE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구축 계약을 체결해 장거리 표적 지원용 정찰 위성망 확보에 나섰고 GCAP 차세대 전투기 엔진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 미쓰비시전기는 록히드마틴과 차세대 방위위성통신체계의 항재밍 탑재체를 공동개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다 방공지휘통제체계(ADCCS)와 함정용 다기능 레이더까지 생산하고 있다.

골든돔의 간접 수혜 영역에는 NEC(6701)와 그리고 SKY퍼펙트JSAT(9412)가 있다. NEC는 위성·레이더 통신·사이버보안으로 지휘통제 통신망에 걸쳐 있고 SKY퍼펙트JSAT는 일본 최대 상업 위성 운용사로서 1조엔 규모 우주전략기금 수혜 대상이기도 하다.

◆의제II: 탄약·미사일 공동생산

두 번째 의제는 중동 전쟁과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소진된 미국 탄약 재고를 일본과의 공동생산으로 보충하는 방안이다. 로이터통신이 인용한 미일 양측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에 미사일 생산 또는 공동개발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 이 의제는 미사일 완제품과 핵심 부품을 빠르게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이 수혜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

미쓰비시중공업이 이 의제에서도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패트리엇 PAC-3 지대공 미사일을 라이선스 생산하는 기업이다. 2023년 운용지침 개정(후술)으로 열린 예외 조항을 통해 지난해 이를 미국에 수출한 바 있다. 이란 탄도미사일 방어에 패트리엇 요격탄이 핵심 자산으로 쓰이고 있어 미국의 추가 생산 요청이 가장 먼저 향할 곳으로 관측된다. 방위성이 AMRAAM 미사일의 라이선스 생산을 추진하고 SM-6 공동생산도 미국 측에 제안하면서 미쓰비시중공업의 미사일 공급망은 더 넓어지고 있다.

가와사키중공업(7012)도 미사일 양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도서방위 미사일과 대함 미사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헬기 제조까지 담당해 미국의 탄약 보충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이다. 미쓰비시중공업과 잠수함 건조를 분담하고 있어 해상방위 예산 확대에 따른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간접 수혜주로는 일본제강소(5631)가 거론된다. 포신·특수강·방산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미사일·탄약 양산이 확대되면 소재 수요 증가로 간접적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일본 항공우주방위 시장 주요 5개사에 포함되는 기업이다.

◆의제III: 수출 규제 추가 완화

세 번째 의제는 살상무기 수출 규제의 추가 완화다. 일본은 2023~2024년 운용지침 부분 개정으로 패트리엇 대미 수출과 GCAP 전투기 제3국 판매를 허용하는 등 예외를 넓혀왔으나 구조·경계감시·수송·구난·소해 등 5개 비전투 범주라는 원칙적 제한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달 6일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연립여당은 이 범주 제한 자체를 폐지해 전투기·구축함 등 공격용 무기 수출을 전면 허용하는 개정안을 다카이치 총리에게 제출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동의 입장을 밝힌 만큼 올해 봄 시행이 예상된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수출 규제 완화 부문에서도 주요 수혜주로 언급된다. 일본 최대 군함·잠수함 건조업체로 지난해 8월 호주 해군의 차기 호위함 사업에서 모가미급이 최종 선정돼 11척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계약은 기존 부분 개정으로 열린 예외 조항 아래 성사됐는데 5개 비전투 범주 제한이 아예 풀리면 모가미급 외에도 구축함·잠수함 등 추가 수출 가능 품목이 넓어진다.

가와사키중공업(7012)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퇴역 잠수함 등 중고 장비 이전 후보로 언급된다. 또 수륙양용 구난비행정 US-2를 생산하는 신메이와공업(7224)도 수혜 기업으로 분류됐다.

스바루(7270)는 방위항공 분야에서 수혜주로 지목됐다. 보잉·미쓰비시중공업과 함께 방위항공 핵심 기업으로 분류된다. AH-64 아파치 헬기와 무인항공기(UAV) 부문을 담당한다. 무인기 수요 확대와 수출 규제 완화의 교차점에 있는 종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간접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에는 후지쯔(6702)가 있다. 지난해 5월 록히드마틴의 SPY-7 레이더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 2월에는 양자컴퓨팅·AI 등 이중용도 기술 공동개발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 사이버 방위와 C4ISR(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감시·정찰) 영역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방위·우주·DX(디지털 전환) 분야는 정부 예산이 확정적으로 편성돼 있어 실적 예측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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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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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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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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