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에이지테크 거점 발전 계획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0일 오후 3시 북구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북구점 개소식을 열고, 지역 돌봄과 친환경 사업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오태원 북구청장, 김수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영돈 부산은행 구포지점장, 롯데케미칼 관계자 등 유관기관 인사가 참석한다.

북구 덕천동에 문을 여는 북구점은 폐원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여덟 번째 센터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유휴공간을 지역사회 공익시설로 재활용한 사례다. 시는 올해 안에 동구와 남구에도 같은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지역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유아동용품 전문 '키즈마켓',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등 연계사업이 추진된다. 폐플라스틱·커피박을 재활용한 체험활동과 기부·판매를 결합한 시장 운영으로 생활 속 ESG 실천을 확산한다.
시는 연말까지 북구점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에이지테크(Age-Tech)'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시니어 금융서비스, 재활로봇, 영양분석, 치매예방 장비 등 고령층 맞춤 기술 실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에 대응해 관련 기업과 손잡고 올해 안에 ESG센터를 16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ESG센터는 일자리와 환경, 공동체가 함께 작동하는 지역 모델로, 시민이 가까운 이웃과 관계를 맺고 행복을 찾는 부산형 15분 생활정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사회가치경영을 확산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