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제조장비 전문기업 파인텍은 강원일 대표이사가 지난 4개월 동안 보통주 51만 877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강 대표는 이번 매입으로 보유 주식 총 332만 6533주, 지분율 7.66%를 확보했다. 강 대표이사뿐만 아니라 임원진 6명도 자사주 총 49만 349주를 취득하며 책임경영 확대에 나섰다. 강원일 대표이사 외 특수관계자들의 지분율은 9.47%로 향상됐다.
특히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본원사업 수주 확대 및 신사업 확장을 통해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원일 대표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회사 주요 경영진들이 먼저 앞장서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미래가치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주주분들께 전달드리고자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파인텍은 작년부터 준비해온 로봇 신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제조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 및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보한 만큼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달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로봇 관련 신규사업 목적 추가를 앞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식병합 추진을 비롯해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며 "이번 경영진 자사주 매입 역시 책임경영 강화와 함께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결정인 만큼 앞으로도 본원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