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 AI 산업 성장 수혜가 기대되는 한국·미국·중국의 핵심 AI 및 테크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는 '신한G3AI테크EMP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7% 목표수익률 달성을 추구하는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국내외 주식 및 ETF와 국내 단기채권형 ETF 등에 분산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다. 특히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 한·미·중 3개국 AI 산업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AI 산업은 미국 빅테크 중심의 초거대 AI 투자 확대와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 중국의 대규모 제조 및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의 상용화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과 밸류체인 확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G3AI테크EMP목표전환형 펀드'는 주식 관련 자산을 50% 미만으로 투자하면서 각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AI 업종 ETF 및 개별주식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국가별 투자 비중은 지역별 모멘텀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변화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채권 부문은 국내 단기채권 ETF에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1월 신한대한민국의패러다임목표전환형 펀드1호(340억원), 신한글로벌AI인프라목표전환형 펀드(335억원), 2월 신한코어패러다임목표전환형 펀드2호(1734억원)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총 2400억원 이상을 모집했다. 이 가운데 신한코어패러다임목표전환형 펀드 2호는 목표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해 상환된 바 있다.
김성훈 신한자산운용 글로벌투자운용본부 본부장은 "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국·미국·중국의 주요 ETF와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올해 중국의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로봇 기업 등 과창판·창업판 상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은 개인의 직접투자가 제한적인 만큼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