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의 기후대응 회사채 펀드에 외화자산 일부를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BIS 기후대응 회사채 펀드는 기후리스크 대응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달 26일 출범했다. 신용등급 등이 양호한 회사채(일부 산업 제외)에 투자하되, 저탄소 전환 노력 등 기후대응 요소가 우수한 기업에 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한은을 비롯한 14개국 중앙은행이 참여했고, BIS 내 자산운용부가 운용을 맡았다.
한은은 자문그룹 일원으로 펀드 설계에 기여했으며, 최초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해 저탄소 경제 전환 지원을 위한 책임투자를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말 기준 한국은행의 ESG 관련 자산 규모는 총 203억8000만달러 수준이다. ESG 채권(그린본드·소셜본드·지속가능채권 등) 직접·위탁 투자는 105억3000만달러, ESG 요소를 적용한 주식 위탁 투자는 98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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