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네오티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687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6.5%, 영업이익은 144.8% 증가한 수치다.
네오티스 측은 "실적 성장 배경은 AI 고성능 반도체 확산에 따른 고다층·고집적 PCB 증가"라며 "PCB의 비아홀 가공에 사용되는 마이크로비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고, 고정밀·고내구 제품 중심의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PCB 다층화가 진행될수록 마이크로비트 사용량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가공 난이도 상승에 따라 마모 속도와 교체 주기도 짧아지는 특성이 있다. 네오티스는 이 같은 시장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티스 관계자는 "AI용 고성능 반도체 적용 확대에 따라 고객사 쪽 마이크로비트 물량 요청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는 생산량 확보를 위해 주말 특근이 진행될 정도로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이에 대응한 증설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신규 설비 도입과 7월 추가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생산능력 확대로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오티스는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AI 반도체용 고다층 PCB 시장 성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