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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공개 앞둔 삼성전자…엑시노스·출고가·AI 3대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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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 2600 성능 검증 무대
가격 200만원 돌파 가능성 주목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공개를 앞둔 '갤럭시 S26 시리즈'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2나노 기반 엑시노스 2600의 복귀, 출고가 인상 폭, 인공지능(AI) 경쟁력이 부상하고 있다.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성능 논란을 털어낼 수 있을지, 메모리 가격 급등 속 가격 인상 부담을 어떻게 흡수할지, 생성형 AI를 전면에 내세운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 선택을 이끌어낼지가 이번 신제품의 흥행을 좌우할 전망이다.

◆ 지역별 AP 차등…엑시노스 2600 재도전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할 갤럭시 S26 시리즈는 지역별 모바일 AP 전략 변화가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한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설계·제조한 '엑시노스 2600'을 탑재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울트라 모델은 대부분 지역에서 스냅드래곤이 채택될 전망이다.

엑시노스 2600 [사진=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에는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2022년 갤럭시 S22에 탑재된 엑시노스 2200에서 발열 논란이 제기된 이후, 2023년 갤럭시 S23 시리즈에서는 스냅드래곤을 전 모델에 단일 적용한 바 있다. 2024년 갤럭시 S24에서 일부 지역에 엑시노스를 재적용했지만, 플래그십 전략의 중심은 여전히 스냅드래곤에 무게가 실려 있었다. 이번 S26에서 엑시노스 2600이 다시 주요 모델에 탑재될 경우, 첨단 공정 기반 성능과 안정성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검증받는 시험대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업계는 벤치마크 수치보다 실사용 환경에서의 발열 관리와 전력 효율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나노 공정 수율과 초기 공급 안정성은 삼성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변수다. 엑시노스 2600의 시장 반응은 향후 플래그십 AP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칩플레이션 부담…울트라 200만원 돌파 관측

가격은 이번 시리즈의 또 다른 핵심 변수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D램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제조 원가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가격 인상, 이른바 '칩플레이션'이 플래그십 출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울트라 모델 512GB 기준 출고가가 200만원을 처음 넘어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전작 대비 약 9% 인상된 수준이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 역시 10만원 안팎의 인상 가능성이 거론된다.

[AI 일러스트=김정인 기자]

사전 예약 기간 제공해 온 '더블 스토리지' 혜택의 지속 여부도 변수다. 반도체 공급 부담이 이어질 경우 혜택 축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가격 인상과 혜택 변화가 동시에 현실화할 경우 소비자 체감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

◆ AI 전면 강화…'AI폰' 전략 본격화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AI 기반 창작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 S26 시리즈 AI는 고급 창작 기능을 통합 제공해 카메라 촬영부터 편집, 공유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으로 연결한다.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 S26 3D 옥외광고 [사진=삼성전자]

사용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전환이나 복잡한 편집 도구 없이도 음성 명령 등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입력을 통해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단순 촬영 기기를 넘어 '창작 도구'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공개된 3편의 티저 영상에는 AI 활용 사례가 구체적으로 담겼다. 한입 베어 문 컵케이크의 빈 부분을 AI가 자연스럽게 채워 넣는 장면, 촬영된 사진 위에 스케치를 더하면 배경과 조화로운 이미지로 변환하는 장면, 반려동물 사진을 다양한 표정과 자세의 스티커로 제작하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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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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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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