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충원 36명, 충원율 99.0% 기록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대학교는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3297명을 확정·발표했다. 지난 11월 18일 발표한 음악학과·한국음악학과·무용학과·체육특기자전형 합격자 122명을 포함하면 총 3419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이 1037명으로 가장 많았고, 학생부종합전형 671명, 논술전형 33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지역인재전형·농어촌학생전형·저소득층학생전형·사회배려자전형·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1665명이 추가 선발됐다.
합격자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차등 선발됐다.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한 지원자 중에서는 전형요소 고득점자 순으로, 미적용 전형에서는 전형요소 성적 순으로 선발했다.
부산대는 수시모집에서 36명이 미충원돼 충원율 99.0%를 기록했다. 전년도 충원률 98.6%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합격자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문서등록을 진행해야 한다. 등록 이후 미등록에 따른 충원합격자는 18일·20일·23일 3차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다.
정시모집은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가군 843명·나군 704명·다군 32명을 선발한다. 수시 이월 인원을 포함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26일 부산대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