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조사서 추가 확인…대상자에 개별 통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4일 장 초반 넷마블 주가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이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규모가 당초 발표보다 컸다고 추가로 밝히면서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1500원(2.80%) 내린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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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구로 사옥 '지타워' 전경. [사진=넷마블] |
넷마블은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부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출 내용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회사는 총 8048건의 유출 사실을 확인했으며,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달 22일 외부 해킹으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관계 기관에 침해사고 발생 사실을 신고한 바 있다. 이후 같은 달 27일 "PC 게임 포털 사이트 휴면 계정을 포함한 611만여명의 고객 및 일부 임직원 정보가 유출됐다"고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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