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기름값 치솟자 '트럼프 복심' 와일스가 직접 움직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05일 참모들에게 휘발유 가격 낮출 모든 방안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 미국과 이란 군사 충돌로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급등하고 휘발유 갤런당 3.20달러 최고치를 돌파했다.
  • 한국 휘발유 리터당 1800원 돌파로 정부가 유류세 인하 연장과 석유 최고가격 지정 검토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폴리티코 "와일스, 유가 하락 아이디어 모든 수단 강구 지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촉발된 중동발(發) 유가 쇼크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아킬레스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평소 막후에서 로우키(low-key) 행보를 보이던 '실세'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 유가 안정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기름값 낮출 모든 방안 가져오라"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5일(현지시간) 익명의 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와일스 비서실장이 최근 백악관 참모들에게 "휘발유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집무실로 가져오라"고 긴급히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백악관이 유가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돌멩이를 들춰보고 있다(looking under every rock)'"고 전했다.

이는 이란 공습 이후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이상 급등하고,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최고치인 갤런당 3.20달러 선을 돌파하며 위기감이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행한 국정연설에서도 "바이든 행정부 때보다 기름값이 낮아졌다"는 점을 최대 치적으로 내세워 왔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휘발유값이 20센트 이상 급등하며 바이든 전 대통령 임기 말 수준을 넘어섰다. 백악관 내부에서는 예상치 못한 유가 인상 속도와 폭에 당혹감이 번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 유류세 면제·군사 대응 등 검토

백악관은 대응 방안으로 '가솔린세(유류세) 일시 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의회 입법 절차가 필요하고, 정유사와 주유소가 세금 감면분을 소비자 가격에 얼마나 반영할지 불확실하다는 한계가 있다.

군사적 옵션도 논의 테이블에 올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에 미 해군의 직접호위를 제공하고, 국제개발금융공사(DFC)를 통해 해운 보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미군을 동원해 중동 내 에너지 인프라를 직접 방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들이 자국 내 미군 주둔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 성사 여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백악관 내에서는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대이란 강경파가 주도권을 쥐고 있어, 유가에 민감한 경제 라인의 입지는 좁아진 상태다. 한 관계자는 "현재는 전쟁 드라이브를 거는 매파들의 목소리가 더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 한국도 휘발유 리터당 1800원 돌파

중동 사태의 여파는 한국에도 즉각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등 대도시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00원을 넘어 약 3년 7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자, 정부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사상 첫 '석유 최고가격 지정' 검토에 착수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나아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대비해 비축유 방출을 준비하고, 에너지 수급 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하는 등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끝나면 유가는 이전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며 시장을 안심시키려 했지만, '배럴당 100달러 시대' 재진입에 대한 불안감은 한·미 양국 모두에서 확산하고 있다.

2026년 2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군사 작전 도중 수지 와일스(오른쪽) 백악관 비서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