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중동 너머로 번지는 이란전쟁…나토·남아시아까지 '확전 공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대이란 공습을 개시하고 6일째 접어든 가운데 이란이 보복하며 전선이 유럽과 남아시아까지 확산됐다.
  • 이란 미사일이 튀르키예 영공에서 요격되고 아제르바이잔에 드론이 추락해 민간인 부상당했으며 나토는 5조 발동 논의를 부인했다.
  • 유럽 국가들이 방공 지원을 확대하고 이스라엘은 레바논 헤즈볼라 거점을 공습하며 미군이 이란 선박 20척 이상 격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제르바이잔·튀르키예까지 타격권…중동 밖 전선 꿈틀
나토, 튀르키예 향하던 이란 미사일 요격…5조 발동 선그어
미·이란, 걸프·인도양서 충돌…유럽국들 "방공지원 확대"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동으로 개시한 대(對)이란 공습과 이란의 보복이 6일째로 접어들며, 전장이 중동의 경계를 넘어 유럽과 남아시아 인근 해역까지 번지고 있다. 이란의 보복 공습이 북쪽의 아제르바이잔 영토에 도달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튀르키예 영공으로 향하던 이란 탄도미사일이 요격되는 등 전황은 전면전에 가까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 전선 확장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은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산유국을 포함한 최소 13개 중동 국가로 확산됐다. 이란 북부와 맞닿은 아제르바이잔 자치령 나히체반에 이란제 드론이 추락해 민간인이 부상당하기도 했다. 이란은 이스라엘 배후설을 부인하고 있으나, 아제르바이잔은 "강력한 응징"을 경고하며 군에 최고 수준의 전투태세를 지시했다. 

앞서 튀르키예 국방부는 전날 자국 영공으로 향하던 이란 탄도미사일 1기를 나토 방공망이 지중해 동부 상공에서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총참모부는 "우방국 튀르키예의 주권을 존중한다"며 미사일 발사 의혹을 부인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전날 스리랑카 인근 인도양에서 미 잠수함이 이란 군함을 격침한 데 이어,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이 코카서스와 나토 영공 인근까지 날아가면서 전선이 중동 바깥 유럽·남아시아로 스며드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나토 "5조 발동 논의 없다"

일단 나토는 이란 전쟁에 직접 개입에는 선을 그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내에서는) 5조 발동에 대해 아무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나토 조약 제5조는 한 회원국에 대한 무력 공격을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집단방위로 대응하도록 규정한다. 이 조항이 발동될 경우 나토 전체가 이란과의 전쟁에 직접 개입하게 되는 만큼, 유럽 내에서는 중동 위기가 전면전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번 사건은 매우 심각하지만, 적들이 나토의 방위력과 경계 태세를 확인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럽, 방공 지원 확대

유럽 주요국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영국은 카타르와 키프로스 기지에 전투기와 대(對)드론 전력을 증파했고, 이탈리아 역시 걸프 국가들의 방공망 강화를 돕기 위해 추가 방공 시스템 지원을 약속했다. 이란의 보복 공격이 걸프와 레반트, 코카서스까지 확산되자, "이란발 안보 위기가 유럽 접경지와 에너지 안보를 직접 위협하고 있다"는 인식이 강화되는 분위기다.

◆ 이스라엘, 레바논 공습 강도 높여

지난주 미·이스라엘 연합군의 정밀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이후, 이란은 전방위 보복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은 미군과 미 동맹군이 주둔한 중동 기지와 에너지·교통 인프라를 겨냥해 드론·미사일 공격을 감행하고 있고, 이에 대응해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방공망·미사일 기지·드론 기지 등에 대한 타격을 확대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 거점에 대한 공습 강도도 높이며, '대리전 선(線)'까지 동시에 압박하는 양상이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일대에는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고, 이란과 연결된 무장 조직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도 강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4일 "미군이 이란 정권 소속 선박 20척 이상을 공격하거나 격침했다"고 밝히며, 이란 해군 전력에 대한 집중 타격 상황을 공개했다.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드론 발사 능력을 지속적으로 약화시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이란도 추가 보복을 예고하고 있어 긴장은 한층 고조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번 충돌이 주변국으로 더 번지며 전면전으로 비화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작전인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 일환으로 미군이 수행한 공습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위치에 있는 군사 장비를 타격하는 장면.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