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농업 자동화기술 기업 '메타파머스' 방문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농업 자동화기술 기업 '메타파머스'를 방문하고 인공지능(AI)·로봇 기반 농작업 자동화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메타파머스는 스마트팜 및 대규모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분·수확·운반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딸기 수확로봇 기술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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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AI 어그리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농업박람회는 2019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를 맞는 국내 대표 농업·농촌 종합박람회다. 2025.09.25 yooksa@newspim.com |
또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입주해 자율주행·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증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메타파머스가 개발한 딸기 수분·수확 로봇, 자율주행 기반 운반 플랫폼, 농작업 대행 로봇 등을 확인했고 관련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업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자들과 스마트농업 현장에서의 적용성과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은 이상 기후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농업 현장 실증을 통해 효과가 확인된 기술이 농가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기업에서도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제품을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