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 및 유해환경 점검 강화
12월31일까지 안전문화 조성 계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교육청이 학년말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초·중·고 학생생활지도 지원 방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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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이 학년말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중·고 학년말 학생 생활지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02. |
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생활이 느슨해지는 시기에 안전사고와 비행이 늘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학사 일정 종료 전까지 자율관리 능력을 높이는 교육과 지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생활지도 프로그램 운영, '학생 생활지도 특별기간' 지정, 청소년 유해환경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등이다.
도교육청은 12월 31일까지를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와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음주·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단속 지원 등 집중 지도를 실시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능 이후 학년말은 학생 생활지도가 특히 필요한 시기"라며 "학교와 지역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