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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1월 11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1일 글로벌 라이다(LiDAR) 업계의 선두기업 중국 허사이테크놀로지(禾賽科技∙Hesai Technology, 2525.HK)가 중국 전기차 제조사 리오토(理想汽車∙LiAuto 2015.HK)와 합작을 체결하고, 차세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전 차종에 라이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오토의 전기차 모델인 L 시리즈, i 시리즈, MEGA 모델이 모두 포함되며, 이번 계약을 통해 허사이는 리오토에 대한 단독 라이다 공급사로서의 지위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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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29 pxx17@newspim.com |
이날 허사이는 3분기 실적도 공개했다.
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했고, 이로써 분기 기준으로 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어가게 됐다. 순이익은 2억6000만 위안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동시에, 연간 목표치를 한 분기 앞당겨 달성했다.
라이다 총 출하량은 44만139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8.9% 증가했다. ADAS용 라이다 출하량은 38만7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3.1% 증가했고, 로봇용 라이다 출하량은 6만63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1.9% 급증했다.
또한 허사이는 9월 말에 올해 들어 100만번째 라이다를 출하하며, 연간 생산량 100만 대를 돌파한 세계 최초의 라이다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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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29 pxx17@newspim.com |
허사이의 리이판(李一帆) 최고경영자(CEO)는 "안전성 증대 필요성과 관련 법규의 점진적 완비가 자동차 업계에서 L3급 차량에 다중 라이다를 장착하도록 이끌고 있다"면서 "L3급 차량 1대당 3~6개의 라이다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잠재 시장을 크게 확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사이는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 목표치를 기존의 3억5000만 위안에서 4억5000만 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9월 16일 홍콩증시에 상장한 허사이는 미국증시와 홍콩증시에 이중 상장한 첫 번째 라이다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글로벌 라이다 업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이자, 최근 4년간 홍콩증시에 상장한 중국계 상장사 중 최대 규모의 IPO로 주목을 받았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