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한화오션은 14일 중국 정부가 미국 자회사 5곳에 제재를 부과한 것과 관련해, 이번 조치가 사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 등을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구체적인 영향 범위와 대응 방안에 대해 추가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검토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재 대상은 한화쉬핑, 한화필리조선소,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 한화쉬핑홀딩스, HS USA홀딩스 등이다. 중국 상무부는 이들 자회사와 거래·협력 활동을 금지하고, 미국의 관련 조치를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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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 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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