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에 청소기 전달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로보락이 추석을 맞아 아동복지시설과 자립준비청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로보락코리아 공식 유통사인 팅크웨어모바일, 한의코퍼레이션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로보락은 지난해부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그린 리모델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그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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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이 추석을 맞아 아동복지시설과 자립준비청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 사진은 장유정 로보락코리아 매니저(왼쪽 첫번째)가 후원식에 참가한 모습. [사진=로보락] |
로보락과 파트너사들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국 아동복지시설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총 2천2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기부 제품은 생활동과 공동 교실 등 다양한 공간에 배치하고 아동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 로보락은 지원 대상을 아동에서 청년으로 확대했다.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올인원 세탁건조기를 기부하고 설치까지 지원했다. 이번 제품 기부로 자립준비청년들은 보다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독립 초기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