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오라클 180억불 회사채 발행, 수요 5배…올해 2위 대형 거래

기사입력 : 2025년09월25일 08:08

최종수정 : 2025년09월25일 16: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9월 25일 오전 08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2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오라클(종목코드: ORCL)이 수요일 180억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등급 채권을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거래로, 소프트웨어 업체가 인공지능 붐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지출을 늘리면서 나온 것이다.

오라클 건물 [사진=블룸버그통신]

해당 건에 정통한 인사에 따르면 수요는 거의 880억달러에 달했다.

올해 가치가 거의 두 배로 증가한 이 기술 대기업은 희귀한 40년 만기 채권을 포함해 6개 부문으로 부채를 발행했다고 이 건에 대해 알고 있는 관계자들이 개인적인 세부사항 논의라며 신원 공개를 거부하고 말했다. 해당 채권은 유사한 만기 국채 대비 1.37퍼센트포인트 수익률을 기록할 예정으로, 초기 가격 논의 수준인 약 1.65퍼센트포인트와 대비된다.

변동금리 트란치는 신디케이션 과정에서 제외됐다.

이번 부채 조달은 오라클이 오픈AI와 메타 플랫폼(META) 같은 고객들과의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거래를 이행하기 시작하면서 나온 것으로, 이는 회사의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 향후 수년간 데이터센터 임대와 전력공급을 위해 수천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라클은 또한 미국 내 틱톡의 클라우드 공급업체이기도 하며, 이번 주 초 백악관이 발표한 새로운 프레임워크 하에서 이 소셜미디어 거인의 알고리즘을 미국 전용 버전으로 개발하는 것을 감독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 회사는 경쟁이 치열한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상위 3개 업체 - 아마존닷컴(AMZN),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GOOGL)의 구글 - 를 수년간 뒤쫓아왔다. 이제 본격적인 클라우드 거래를 성사시키면서 선행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오라클의 현금흐름은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지표가 향후 몇 년간 자유낙하하다가 2029년에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대변인들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채권 발행 수익금은 자본지출, 향후 투자나 인수합병, 또는 부채 상환을 포함한 기타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오라클은 8월 말 기준으로 약 950억달러의 장기부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수요일 부채 거래로 수익 대비 오라클의 레버리지 측정치가 상승할 수 있지만, 여전히 우수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로버트 쉬프만과 알렉스 리드가 적었다.

"이것은 '우리가 만들면 그들이 올 것이다'가 아니다"라고 쉬프만이 인터뷰에서 오라클에 대해 말했다. "그들은 이미 왔고, 계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수요가 존재한다. 이제 그들은 단지 인프라를 구축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그것이 신용 측면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확신하는 이유이고, 그들이 꽤 합리적인 금리로 그렇게 많은 돈을 빌릴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 회사는 이미 투자등급 기술기업 지수에서 최대 발행사이며, 수요일의 블록버스터 판매는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앞으로 나올 많은 거래 중 하나에 불과할 수 있다. 연구회사 크레딧사이츠의 추정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성장 자금 조달을 위해 2028년까지 약 650억달러의 부채를 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부채 발행은 1월이었다.

수요일 오라클 부채의 향후 5년간 채무불이행에 대한 보험 비용이 5월 7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초 오랜 기간 최고경영자를 맡아온 사프라 캐츠가 교체될 것이라고 회사가 발표한 후 오라클의 재무 접근법 변화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 브렌트 틸은 월요일 "사프라 캐츠 하에서 보여진 강력한 비용 규율이 방해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적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시티그룹(C), 도이치뱅크(DBK), 골드만삭스그룹(GS), HSBC홀딩스(HSBA), JP모간(JPM)이 채권 거래를 주도했다. HSBC와 JP모간 대변인들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다른 은행들의 대변인들은 논평을 거부했다.

오라클의 거래는 미국 우량등급 채권 판매의 바쁜 한 달을 더했다. 블룸버그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까지 기업들은 1,900억달러 이상의 부채를 판매했는데, 이는 작년 2월 이후 최대 규모다. 차용자들은 하락하는 수익률과 역사적으로 타이트한 위험 프리미엄을 활용하기 위해 시장에 몰려들고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