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대축제 포스터 [포스터=인천시]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0월 15일 제 61회 인천 시민의 날을 맞아 인천시가 다음 달 11~25일까지 기념행사와 시민행복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10월 11~25일까지 '시민행복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시민 대축제를 비롯, 24개의 문화·예술·관광·체육·전시 연계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1일 송도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1000만 인천시민 대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대축제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300만 인천 시민과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화합과 교류라는 의미를 담은 대규모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축제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장에서는 인천 음식 축제와 시민문화예술제, 재외동포 사진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될 기념식에서는 시민상 시상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이 계획돼 있다.

시는 10월 11~25일까지 '시민행복주간' 동안 국화전시회, 인천 영화주간, 재외동포 인천 홈커밍데이, 농특산물 인천장터 등 24개의 문화·예술·관광·체육·전시 연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61회 시민의 날과 시민행복주간은 1000만 인천시민이 하나로 뭉쳐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