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끈적한 물가'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7일 AI 우려와 관세 불확실성, 뜨거운 인플레이션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 근원 PPI가 예상치 초과 상승하며 연준 금리 인하 기대를 후퇴시키고 VIX 공포지수는 19.86으로 급등했다.
  • 블록 주가 16.82% 급등, 파라마운트-WBD 인수합의로 넷플릭스 13.77% 상승하나 금융업종은 1.99%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월 근원 PPI 0.8%↑… 월가 예상치 크게 웃돌아
"인플레이션 미해결…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가중"
S&P·나스닥, 작년 3월 이후 최대 월간 낙폭 기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월간 기준으로도 주요 지수는 인공지능(AI) 디스럽션(파괴적 혁신)에 대한 우려와 관세 불확실성, 끈적한 인플레이션 지표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1.28포인트(1.05%) 내린 4만8977.9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98포인트(0.43%) 밀린 6878.8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17포인트(0.92%) 떨어진 2만2668.2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도매 물가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근원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한 달 전보다 0.8%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0.6%보다 커진 상승폭으로, 월가 기대치인 0.3%도 크게 웃돌았다.

소비자 물가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생산자 물가가 예상보다 크게 오르면서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하반기로 미룰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됐다.

인터그레이티드 파트너스의 스티븐 콜라노 수석투자책임자(CIO)는 "인플레이션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며 "이는 연준에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지, 아니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이어가기 위해 금리를 동결할지 결정해야 하는 난제를 안겨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올해 남은 기간 통화 정책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낳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8 mj72284@newspim.com

업종 및 특징주를 보면, 잭 도시의 블록은 전체 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4000명 이상을 감원한다는 발표로 16.82% 급등했다. 반면 사모대출 업계는 영국 주택담보대출업체 마켓파이낸셜솔루션(MFS)의 파산 여파로 크게 하락했다. 아폴로와 제프리스는 각각 8.57%, 9.31% 내렸으며, 최근 유동성 제한과 자산 매각 여파로 타격을 입었던 블루 아울도 5.97% 밀렸다. 이날 S&P500 금융업종은 1.99% 하락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WBD)를 11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하면서, 인수전에서 발을 뺀 넷플릭스는 13.77% 급등했다. 파라마운트 주가 역시 20%대 치솟았다. 반면 피인수 기업인 워너브러더스는 2.19% 내렸다.

이날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6.60% 오른 19.86을 기록했다.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5.5bp(1bp=0.01%포인트) 내린 3.962%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5.9bp 하락한 3.389%를 가리켰다. 통상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2% 하락한 97.58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오른 1.1822달러, 달러/엔 환율은 0.04% 밀린 156.08엔을 각각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을 다음 주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81달러(2.79%) 오른 67.0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도 1.73달러(2.45%) 상승한 72.48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3%, 0.4% 내렸고 나스닥 지수도 1.0% 하락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가 0.2% 오른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9%, 3.4% 하락했다. 이번 달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낙폭은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컸다.

카슨 그룹의 라이언 디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날의 약세에 더해진 것은 예상보다 뜨거운 인플레이션 지표였으며, 이는 하반기 연준이 비둘기파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뒤로 미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월을 마무리하며 우리는 시장 곳곳에 여전히 일부 균열이 존재한다는 점을 상기하게 됐다"면서도 "2월은 힘든 시기였지만 미국 기업들은 4분기에 14%가 넘는 실적 증가를 바라보고 있다. 실적이 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견인한다는 것이 현실이며 이번은 매우 인상적인 실적 시즌이었다"고 덧붙였다.

다음 주 뉴욕증시 역시 AI가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으로 긴장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만 그룹의 크리스티나 후퍼 수석 시장 전략가는 "AI를 대체되는 대신 이를 활용함으로써 실제로 승자로 부상할 이들과 희생자가 될 수 있는 이들에 대해 계속해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그 점에 대해 확정적인 것이 거의 없으므로, 그것이 계속해서 우려 사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경제 지표로는 2월 고용지표가 있다. 2월 고용지표가 1월처럼 호조를 이어간다면 연준이 금리를 한동안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