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콘서트 중 폭죽이 관객석으로 떨어져 관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진행된 세븐틴 월드투어 공연 마지막 구간에서 사용된 특수효과 불꽃 중 일부가 관객석 방향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있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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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그룹 세븐틴 호시(왼쪽부터), 준, 디노, 디에잇, 원우, 버논, 에스쿱스, 민규, 정한, 승관, 우지, 조슈아, 도겸. 2024.04.29 mironj19@newspim.com |
플레디스는 "현장에서 피해가 확인된 관객 2명은 공연장 내 임시치료소에서 즉시 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불편을겪으신 모든 관객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사고 원인에 대해 "공연 전 전문 업체가 안전거리를 설정하고 반복 점검을 했으나 제품 불량으로 인해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플레디스는 사고 관객드의 치료 절차를 지원하고 전날 관람객 대상으로 추가 피해를 파악하겠다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