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김병기 무소속 국회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과 전직 동작구의원에 대한 대질 조사가 진행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7일 오후 이 부의장과 전직 동작구의원 전모 씨를 불러 약 2시간 동안 대질 조사했다.

전씨는 지난 2023년 김 의원 측에 정치 헌금을 건넸고 총선 뒤 돌려받았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당 지도부에 제출한 인물이다.
김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측근인 이 부의장과 배우자 등을 통해 전씨와 다른 전 동작구의원 김 모씨로부터 총 3000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사에서 양측 진술은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지만 이 부의장은 금품 수수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26일과 27일 연이어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현재 김 의원이 받는 의혹은 1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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