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통해 900g 2만9900원
가격 하락 대응·소비 활성화 목적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농협중앙회가 가을 수삼 수확기를 맞아 인삼 재배농가 지원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햇수삼 할인 판매에 나섰다. 공영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수삼은 시중가보다 20% 저렴하다.
농협경제지주는 8일 공영홈쇼핑에서 충북인삼농협과 금산인삼농협이 생산한 고품질 햇수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방송은 이날 오후 12시 4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900g 한 상자를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2만9900원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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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수삼 할인판매 홍보 안내문 [자료=농협경제지주] 2025.09.08 rang@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최근 인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고, 제철 수삼을 합리적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농협경제지주·공영홈쇼핑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제철을 맞은 수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삼소비 활성화 및 재배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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