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 주도 73개 부스 운영...,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 직속 기관인 자연과학교육원은 5일부터 6일까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15회 충북 수학축제'를 연다.
'세상을 잇는 수학, 수학으로 여는 미래, 온 세상이 수학이다'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도민이 수학을 생활 속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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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수학축제 포스터.[사진=충북교육청] 2025.09.05 baek3413@newspim.com |
축제는 무한 체험 마당, 수학 이벤트 마당, 수학교육 대중화 강연, 최석정 수학 페어 연계 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무한 체험 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운영하는 73개 부스와 수학교육연구회 7개 부스에서 수학 펀치 챌린지, 테셀레이션 실험, 고대 암호 해독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수학 이벤트 마당은 보드게임, 수학 마술, 길거리 수학 챌린지, 어린이 마방진 공연, 수학 클리닉 상담 교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수학교육 대중화 강연에서는 홍석만 교사와 전 SSG 랜더스 류선규 단장이 '야구로 배우는 재미있는 수학 공부'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야구 속 수학 이야기를 전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이 세상과 연결된 가치를 체감하고, 축제 경험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문제 해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