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관의 정지명령에도 불구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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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14일 오후 10시50분께 정리 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을 검거하고 있다. [사진=부산북부경찰서] 2025.08.16 |
부산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40분경 부산 북부경찰서는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북구 구포역 인근에서 도주 차량을 발견했다.
운전자 A씨는 정지 명령에 불응하고 약 8km를 도주했으며, 경찰은 관문대로와 백양터널을 거쳐 추격 끝에 오후 10시 50분경 백양터널 어귀 삼거리에서 차량을 검거했다.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