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마다 배출 및 처리방식 달라...화성시 특성 고려,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시민의 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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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 표지. [사진=화성시] |
이번 책자 제작은 지자체마다 생활폐기물 배출 및 처리방식이 상이함에 따라 타 시군에서 전입인구가 많은 화성특례시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에게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책자는 ▲생활폐기물의 종류별 사용 가능한 종량제 물품▲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원칙▲대형폐기물의 품목과 수수료 기준▲2027년까지 화성시 15권역별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정보 등을 수록하고 있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배출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자료를 사용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는 큐알(QR)코드도 삽입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안내 책자를 관내 공동주택 등에 배포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성시 자원순환과 블로그 등 화성특례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책자 파일을 게시했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책자 제작으로 주민들의 폐기물 배출이 보다 편리해지길 바란다"며 "차후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배출 편의를 위한 책자를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