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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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뉴스핌 DB] 2024.10.17 onemoregive@newspim.com |
모집 대상에는 동해시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문화예술 및 관광 상품 등이 포함된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별도의 의사 표시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연장된다.
동해시는 9월 중에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서류 심사와 필요시 현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답례품은 10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에 접어들며 기부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동해 시민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기부자 만족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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