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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80주년 기념식, 비상계엄 첫 공식 사과… "계엄 연루 동문, 헌정질서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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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사관학교 박후성 교장이 30일 개교 80주년 기념식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사과했다.
  • 일부 동문의 불법 행위에 학교 차원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반성했다.
  • 헌법 가치 교육 강화와 AI 중심 교육 확대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박후성 교장 "국민께 깊은 고통"… 헌법·법치 교육 강화
AI·군사법 교과 개편… 2만2000명 장교 배출 80년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사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일부 육사 출신 인사들이 계엄 관련 사태에 연루된 데 대해 학교 차원의 책임을 인정한 것이다.

4일 육군사관학교에 따르면, 박후성(중장) 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노원구 화랑연병장에서 열린 개교 80주년 기념식에서 "일부 동문이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가담해 국민께 깊은 고통과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육군사관학교장으로서 국민 앞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육사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후성 육군사관학교장이 지난 30일 육사 개교 80주년 기념식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육군사관학교 제공] 2026.05.05 gomsi@newspim.com

박 교장은 이어 "헌법적 가치를 준수하고 수호하는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교과 과정을 정비했다"며 "대한민국 군은 국민의 군대로서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생도 교육의 근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육사는 '헌법과 민주시민', '군사법' 과목을 신설하는 등 생도 교육 체계를 일부 개편했다. 계엄 사태를 계기로 헌법 가치 내재화와 민주시민 정체성 확립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기념식 직후에는 육사기념관에서 '위국헌신 6480: 육사 80년의 기억, 화랑대의 가치' 특별전 개막식도 열렸다. 육사는 1945년 12월 군사영어학교로 출발해 1946년 5월 국방경비대사관학교로 개교했으며, 1948년 9월 현재의 명칭으로 개편됐다. 지난 80년간 약 2만2000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육군사관학교가 지난 4월 30일 서울 노원구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개최한 개교 80주년 기념식에서 박후성 육사 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육사 제공] 2026.05.05 gomsi@newspim.com

최근 육사는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AI), 디지털, 첨단 과학기술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른바 'AI 대전환(AX)' 시대를 대비해 군사·기술 융합 역량을 갖춘 '파이(π)형 인재' 양성도 추진 중이다. 이는 전통적 지휘능력에 더해 데이터·AI 기반 작전 수행 능력을 겸비한 장교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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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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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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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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