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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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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년 9월 1일자 인사

▣ 유·초등

◇ 기관장 임용
▲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영주

◇ 장학관 전직(교육연구관 → 장학관)
▲ 교육정책과장 김용옥

◇ 교육연구관 전직(초등학교장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 김선희

◇ 교육연구관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최재영

◇ 장학관 직위 승진
▲ 유아특수교육과장 어용화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고광병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유아특수교육과 송은영

◇ 장학관 전직(초등학교 교감 → 장학관)
▲ 교육정책과 채은영 ▲ 초등교육과 김선자 ▲ 초등교육과 오현정 ▲ 초등교육과 이정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영

◇ 장학관 전보
▲ 교육정책과 최윤영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성미란

◇ 장학관 전보(직제 개편)
▲ 초등교육과 권오정 ▲ 유아특수교육과 전향임

◇ 장학관 파견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사무국 박선미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서준 ▲ 대전교육정보원 김경주 ▲ 대전교육정보원 최옥분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 초등교육과 이기명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미숙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홍미경

◇ 장학사 전보
▲ 기획예산과 유영옥 ▲ 교육복지안전과 서윤경 ▲ 교육정책과 맹재숙 ▲ 초등교육과 오민영 ▲ 초등교육과 이혜선 ▲ 초등교육과 조승룡 ▲ 유아특수교육과 김정와 ▲ 체육예술건강과 서민정 ▲ 미래생활교육과 김윤희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민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미선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보연

◇ 장학사 전보(직제 개편)
▲ 초등교육과 박인영 ▲ 초등교육과 박준수 ▲ 초등교육과 이미영 ▲ 초등교육과 임경선 ▲ 초등교육과 조근애 ▲ 초등교육과 채선희 ▲ 초등교육과 최영금 ▲ 초등교육과 황영희 ▲ 유아특수교육과 김미희 ▲ 유아특수교육과 김지현 ▲ 유아특수교육과 김태은 ▲ 유아특수교육과 박은실 ▲ 유아특수교육과 손정희 ▲ 유아특수교육과 송상희 ▲ 유아특수교육과 임정윤 ▲ 유아특수교육과 지연희

◇ 장학사 임용
▲ 중등교육과 김지영 ▲ 유아특수교육과 최혜연 ▲ 과학직업정보과 김나현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인서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선구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인혜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윤희

◇ 교육연구사 임용
▲ 대전교육연수원 오혜정 ▲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정진이

◇ 교육연구관 정년퇴직
▲ 대전교육정보원장 박현덕 ▲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 박해란

◇ 초등학교장 승진(초등학교 교감 → 초등학교장)
▲ 대전갑천초 곽은영 ▲ 대전대동초 김소은 ▲ 대전백운초 성순희 ▲ 대전버드내초 임숙희 ▲ 대전선유초 한재혁 ▲ 대전성룡초 김은희 ▲ 대전신흥초 서용식 ▲ 대전은어송초 최은경

◇ 초등학교장 전직(장학관 → 초등학교장)
▲ 대전성남초 최혜숙 ▲ 대전노은초 김옥세

◇ 초등학교장 공모(초등학교 교감 → 공모교장)
▲ 대전대흥초 장성민

◇ 초등학교장 중임
▲ 대전가양초 홍현성 ▲ 대전관평초 박근숙 ▲ 대전반석초 조은순 ▲ 대전봉명초 홍영자 ▲ 대전샘머리초 이영석 ▲ 대전수정초 송해선 ▲ 학하초 조인숙

◇ 초등학교장 전보
▲ 기성초 이혜숙 ▲ 대전가오초 조국선 ▲ 대전대신초 노수규 ▲ 대전동문초 안선희 ▲ 대전만년초 김정민 ▲ 대전보성초 김경미 ▲ 대전선화초 이영석 ▲ 대전송강초 황여정 ▲ 대전어은초 이숭주 ▲ 대전월평초 노경미 ▲ 대전지족초 이명옥 ▲ 대전현암초 한은이 ▲ 대전화정초 이연옥

◇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 대전봉명초 곽이연 ▲ 대전대신초 박재명 ▲ 대전대흥초 변판선 ▲ 대전지족초 성윤현 ▲ 대전송강초 송해민 ▲ 대전화정초 우선희 ▲ 대전성룡초 유영호 ▲ 대전가양초 정순영 ▲ 대전대동초 최숙영

◇ 초등학교장 명예퇴직
▲ 대전만년초 김문자 ▲ 대전월평초 김용자

◇ 유치원장 승진(유치원감 → 유치원장)
▲ 대전신흥유 이정주

◇ 유치원장 정년퇴직
▲ 대전신흥유 배복덕

◇ 특수학교장 전보
▲ 대전가원학교장 한도영

◇ 초등학교 교감 승진(초등학교 교사 → 초등학교 교감)
▲ 대전목동초 김지선 ▲ 대전신흥초 박재관 ▲ 동대전초 윤현주 ▲ 대전내동초 이영란 ▲ 대전도솔초 조정희 ▲ 대전도안초 명세영 ▲ 대전반석초 송미영 ▲ 대전선유초 양기홍 ▲ 대전정림초 정호진

◇ 초등학교 교감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 초등학교 교감)
▲ 대전매봉초 김동희 ▲ 대전원평초 송나영 ▲ 대전관평초 신승희 ▲ 대전교촌초 박진용 ▲ 대전어은초 이준호

◇ 초등학교 교감 청간 전보(동부 ↔ 서부)
▲ 대전동서초 김병재 ▲ 대전양지초 오범석 ▲ 대전현암초 류상미 ▲ 산흥초 최정은 ▲ 덕송초 정우정

◇ 초등학교 교감 관내 전보
▲ 대전대신초 임종수 ▲ 대전동문초 김인숙 ▲ 대전문창초 이상우 ▲ 대전문화초 이영경 ▲ 대전천동초 박윤영 ▲ 새일초 장경희 ▲ 와동초 오진숙 ▲ 구즉초 강원심 ▲ 남선초 김이선 ▲ 대덕초 남궁혁 ▲ 대전노은초 홍종선 ▲ 대전변동초 안윤경 ▲ 대전지족초 윤경은 ▲ 학하초 김윤철

◇ 초등학교 교감 특별승진
▲ 대전대문초 김성주 ▲ 대전선유초 문선미 ▲ 대전중앙초 송영미 ▲ 대전갑천초 안소윤 ▲ 대전도안초 편정희

◇ 초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 대전문창초 이미애

◇ 유치원감 전직(장학사 → 유치원 원감)
▲ 대전어울림유 신은희


▣ 중등

◇ 교육연구관 전직(교장 → 교육연구관)
▲ 대전진로융합교육원장 정선희

◇ 교육연구관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구환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광훈

◇ 장학관 전보(장학관 → 장학관)
▲ 유아특수교육과 류재상 ▲ 미래생활교육과 고영민

◇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고경희

◇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정희 ▲ 대전교육연수원 이자영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윤정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이장한

◇ 장학사 신규 임용(교사 → 장학사)
▲ 교육정책과 곽은영 ▲ 교육정책과 김철회 ▲ 교육정책과 박진선 ▲ 대전서부육지원청 김성기 ▲ 대전서부육지원청 최진숙

◇ 교육연구사 신규 임용(교사 → 교육연구사)
▲ 대전특수교육원 편도원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박은미

◇ 장학사 전보
▲ 유아특수교육과 유대근 ▲ 중등교육과 황인정 ▲ 과학직업정보과 변영실

◇ 중등학교장 승진(교감·공모교장 → 교장)
▲ 회덕중 김충식 ▲ 대전느리울중 박혜경 ▲ 대전여중 백승혜 ▲ 대전태평중 이호상 ▲ 대전국제통상고 조창희 ▲ 충남중 국승오 ▲ 대전둔원고 윤장순

◇ 중등학교장 공모(장학관·교감 → 공모교장)
▲ 대전송촌고 백인식 ▲ 대전고 김기신 ▲ 대전송강중 송대일

◇ 중등학교장 중임
▲ 한밭고 김희선 ▲ 충남여고 노현주 ▲ 대전내동중 박연기 ▲ 대전관저중 서명이 ▲ 대덕고 이명우 ▲ 대전송촌중 이옥순 ▲ 대전하기중 임은영 ▲ 대전도마중 조미자

◇ 중등(특수)학교장 전보
▲ 대전원신흥중 고영우 ▲ 대전해든학교 권우미 ▲ 대전반석고 김택수 ▲ 대전중 양대석 ▲ 대전신계중 여창석 ▲ 진잠중 이복희 ▲ 유성생명과학고 임재범 ▲ 대전대문중 임항진 ▲ 대전가오고 장희식 ▲ 대전갑천중 정경숙 ▲ 대전월평중 정찬우 ▲ 대전탄방중 최우선

◇ 중등학교장 정년퇴직
▲ 대전태평중 기현이 ▲ 유성생명과학고 김정미 ▲ 충남여고 김종윤 ▲ 대전갑천중 이윤기 ▲ 대전송강중 인창호 ▲ 진잠중 최경숙

◇ 중등학교장 명예퇴직
▲ 대전느리울중 김남수

◇ 중등학교 교감 승진(교사 → 교감)
▲ 신탄진고 심상일 ▲ 대전관저고 이돈우 ▲ 충남기계공업고 이전희 ▲ 대전은어송중 곽재원 ▲ 대전글꽃중 박근양 ▲ 대전버드내중 이미경

◇ 중등(특수)학교 교감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 교감)
▲ 대전산업정보고 김우전 ▲ 대전해든학교 서혜란 ▲ 대전문지중 박진호

◇ 중등(특수)학교 교감 전보
▲ 대전가원학교 윤성희 ▲ 대전전자디자인고 이동연 ▲ 대전괴정고 최영미 ▲ 대전지족고 한상열 ▲ 대전혜광학교 홍세연 ▲ 대전문화여중 양희숙 ▲ 한밭중 오자영 ▲ 대전월평중 윤미영 ▲ 대전괴정중 이재태

◇ 중등학교 교감 특별 승진
▲ 대전신계중 김정기 ▲ 대전문정중 류합남 ▲ 충남고 박민서 ▲ 대전만년중 손순종 ▲ 대전태평중 안길례 ▲ 충남기계공업고 안은숙 ▲ 대전태평중 윤은주 ▲ 대전버드내중 이용석 ▲ 대전괴정중 최양화 ▲ 대전가오중 최영오

◇ 중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 대전문화여중 김효정 ▲ 대전괴정중 이윤종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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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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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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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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