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나스닥 두배 앞지른 TTWO ① GTA 6 블록버스터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TA 6 내년 5월 출시 예상
반복 매출 중심의 수익 구조
GTA 5 누적 판매 2억장 웃돌아

이 기사는 8월 5일 오후 4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나스닥 지수를 두 배 이상 앞지르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TWO)의 주가 강세가 월가에 화제다.

최근 분기 실적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데다 2026년 출시 예정인 GTA 6(Grand Theft Auto VI)이 수 년간 업체의 이익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가 훈풍을 일으킨다는 분석이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8월4일(현지시각) 225.99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2025년 초 이후 23.44% 상승했다. 같은 기간 10%에 못 미친 나스닥 지수의 상승폭을 두 배 이상 앞지른 셈이다.

업체의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과격한 금리 인상에 나섰던 2022년 추세적으로 하락하기 시작, 11월 98달러 선까지 떨어진 뒤 반등했다. 2025년 7월 초 장중 기준 245달러 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주가는 고점에서 8% 가량 떨어진 상태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한 달 사이 약세 흐름이 추세적인 하락의 시작이 아니라 매수 기회라고 주장한다.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겨냥해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미국 뉴욕주에 본사를 둔 업체는 1993년 처음 간판을 올렸다. 고품질의 비디오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을 주력 사업으로, 콘솔과 PC,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을 통해 폭넓은 이용자 기반을 구축했다.

GTA 시리즈 [사진=블룸버그[]

업체는 게임 초기 판매 뿐 아니라 게임 내부의 가상 화폐와 액세서리, 시즌 패스, 추가 콘텐츠 판매, 소액 결제 등을 통해 반복 매출을 창출한다. 러이선싱과 모바일 광고도 업체의 수익 모델에서 한 축을 형성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반복 사용자 지출(RCS, recurrent consumer spending)이 전체 매출액의 77~78%를 차지,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한 데 커다란 의미를 둔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게임 비즈니스는 크게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먼저, 록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는 1998년 업체의 자회사로 설립된 뉴욕 소재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GTA 시리즈와 레드 데드 리뎀션(Red Dead Redemption), 맥스 페인(Max Payne), 미드나이트 클럽(Midnight Club), 맨헌트(Manhunt) 등의 콘텐츠를 개발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이 가운데 GTA V만 누적 2억만장 이상 판매 실적을 올리며 세계 2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고, 시리즈 전체 누적 판매 규모는 4억5000만장으로 파악됐다. 2013년 GTA V가 출시된 이후 2014년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매출액이 23억달러를 기록, 전년 12억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액션과 어드밴처, 오픈 월드를 중심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록스타 게임즈는 '록스타'를 하나의 브랜드로 록스타 노스와 록스타 토론토 등 세계 주요 지역에 8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각 스튜디오는 주요 프로젝트에 협업한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미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 업체인 징가(Zynga)를 2022년 127억달러에 인수, 비즈니스의 한 축으로 두고 있다.

팜빌(FarmVille)과 엠파이어 앤드 퍼즐스(Empire & Puzzles), 워즈 위드 프렌즈(Words With Friends) 등으로 유명세를 떨친 징가는 피인수 이후 3년 사이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모바일 퍼빌리싱 부문 사업 확대를 주도하며 급성장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징가 인수는 이미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합병 이후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전체 매출액에서 모바일 게임 부문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

T2 모바일 게임즈(T2 Mobile Games)는 징가 인수와 함께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산하에 조직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다.

지금은 징가 브랜드에 흡수돼 운영중이며, 소셜포인트와 플레이닷츠, 노데우스 등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앞서 인수했던 모바일 개발사도 함께 편입됐다.

T2 모바일 게임즈는 주로 캐주얼 게임과 퍼즐, 스포츠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주요국에 배급한다.

2K 게임즈는 스포츠를 주제로 한 게임 개발에 특화된 사업 부문이다. 농구 시뮬레이션인 NBA K2와 슈팅 RPG인 보더랜즈(Borderlands), 문명 시뮬레이션인 시빌라이제이션(Civilization), 전략 시뮬레이션인 XCOM, 프로레슬링을 게임화 한 WWE 2K 등이 대표작이다.

이 밖에 프라이빗 디비전(Private Division)은 테이트-투 인터랙티브가 지난 2017년 설립한 별도의 퍼블리싱 브랜드인데 기존 게임 중 일부만 유지한 채 대부분의 자산을 매각했다.

업체의 전체 매출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은 GTA 시리즈와 NBA 2K 시리즈, 레드 데드 리뎀션 그리고 징가 인수 이후 본격화된 모바일 게임이다.

GTA V가 단일 작품으로 누적 판매량 2억장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고, 최근까지 지속적인 온라인 매출과 추가 콘텐츠 판매고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NBA 2K 시리즈 역시 매년 수 천만장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게임으로, 가상화폐를 포함한 소액 결제를 통해 꾸준히 반복 매출을 올린다.

레드 데드 리뎀션 2 역시 초기 출시 때만 4000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고, 추가 콘텐츠 판매에도 커다란 성과를 내고 있다.

징가를 주축으로 한 모바일 게임은 전체 매출액에서 약 54%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몸집이 커졌다. 특히 툰 블라스트(Toon Blast)와 엠파이어 앤드 퍼즐스(Empire & Puzzles), 워즈 위드 프렌즈(Words With Friends) 등의 반복 결제와 광고 매출이 전반적인 모바일 게임 사업 부문의 성장에 핵심 축이다.

월가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대표 시리즈의 브랜드 파워와 고품질 대작, 여기에 반복 매출 전략을 결합해 강력한 재무 구조를 확보했다고 평가한다. 특히 게임 업계에서 액션-어드밴처와 스포츠 장르에서 압도적인 시장 입지를 구축했다는 판단이다.

2024년 업체는 56억3000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전년 53억9000만달러에서 4.45% 늘어난 수치다.

2025년 1분기 업체는 15억8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전년 동기에 비해 13.08% 급증한 성적이다. 같은 기간 업체는 37억3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에 비해 28.36% 줄었다.

업체의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지만 대형 인수합병(M&A) 및 투자, 감가상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순손실이 발생했다.

오는 8월7일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13억1000만달러의 매출액과 주당 0.27달러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