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0만 원 사업화 자금 제공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 청년 창업 공간 조성을 위해 제2기 백운광장 도시재생 청년 MEET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백운광장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점포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공간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에게는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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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 남구] |
지원 자격은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거나 구체적인 창업 계획이 있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팀 또는 창업자다.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개인사업자나 법인 설립 등록을 마친 창업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사업 대행사 코맥스벤처러스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서 발표 평가를 거쳐 9월 중순께 5개 창업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예비 청년 창업가에게 점포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초기 창업 리스크를 줄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