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석달 만 5배' 코어위브 주가 급냉각, 왜? 3가지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점 찍고 3주 만에 주가 -25%
수급 요인과 인수, 밸류 부담 등

 이 기사는 7월 11일 오전 08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3월 기업공개(IPO) 이후 폭등했던 미국의 신흥 인공지능(AI) 인프라 업체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의 주가가 최근 급격히 하락 중이다. 지난달 하순 고점을 찍고 현재까지 3주 만에 25% 떨어졌다.

◆3주 만에 25% '털썩'

10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코어위브의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10%가량 떨어진 138.29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코어위브의 지난달 20일 고점 183.58달러 대비 주가 낙폭은 25%로 확대됐다.

코어위브 주가 상장 이후 추이 [자료=코이핀]

최근 한 달 사이 코어위브를 둘러싼 투자심리는 종전과는 딴판의 양상을 띤다. 올해 3월28일 IPO에서 상장가가 40달러에 책정된 이후 고점까지 4.6배나 뛰었다.

주가가 종전까지 폭등 양상을 띤 배경에는 엔비디아의 투자라는 후광 효과와 기업들의 AI 지출 확대라는 조류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는 점이 있었다.

코어위브는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소위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사업자' 등에 AI 연산용 칩(엔비디아의 GPU<화상처리장치>)을 클라우드상으로 임대해 돈을 번다.

◆왜I? 수급적 요인

코어위브 주가가 최근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수급적인 요인과 밸류에이션 부담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수급적인 요인의 경우 IPO 직후 설정된 주식 락업(보호예수) 만료에 따른 회사 초기 주주들의 매도 물량이 경계감이 배경이 되고 있다.

그동안 코어위브 주가의 폭등세를 부추긴 요인 중 하나는 상대적으로 적은 유통주식 수였다. 락업 물량과 소수 대주주의 보유 물량으로 인해 현재 거래 가능한 물량은 발행주식의 13% 미만인 약 4800만주에 불과하다.

코어위브의 주식의 락업 만료는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월부터 2억9000만주가 유통시장에 쏟아져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왜II? 부정적 인수 시각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최근 인수 건에 부정적인 시각도 주가 하락을 부추긴 배경이 됐다.

코어위브는 이달 7일 코어사이언티픽을 90억달러에 전액 주식 거래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코어사이언티픽의 인프라 자원을 흡수해 '규모의 경제성'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코어사이언티픽은 비트코인 채굴업체였다가 AI 인프라 업체로 변모한 곳이다.

코어위브의 대형 옥외 광고판 [사진=블룸버그통신]

하지만 관련 인수 발표 뒤 최소 3명의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니덤과 미즈호, 스티펠 등 최소 3곳 소속의 애널리스트다.

투자의견 하향의 이유는 인수 규모와 방식이다. 코어위브는 코어사이언티픽을 현금 대신 자사주를 통해 매수하는 방식을 택했다.

코어위브는 이 과정에서 신주를 발행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회사 기존 투자자의 주식 가치가 희석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아울러 코어사이언티픽에에 과도한 프리미엄을 지불한다는 지적도 있다. 작년에 주당 5.75달러에 인수하려다가 거절당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20.4달러로 무려 4배가량 높은 가격을 제시한 셈이어서다.

◆ 왜III? 밸류에이션 부담

밸류에이션 부담의 부각도 배경이 됐다. 코어위브의 손익은 내년까지도 적자 유지가 예상되는 데다가 주가는 향후 12개월분 예상 매출액 대비 약 9배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100은 약 5배다.

코어위브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 스티펠은 "핵심적인 단기 우려사항들 때문에 관망으로 돌아서기로 했다"고 했다.

코어위브 연간 실적 애널리스트 추정치 컨센서스 [자료=코이핀]

현재 코어위브를 둘러싼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에서는 경계감이 읽힌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18명 가운데 매수 의견은 6명이고 보류는 11명, 매도는 1명이다. 또 평균 목표가는 78.53달러로 현재가보다 43%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어위브는 다음 달 13일 올해 2분기 결산 공개를 앞두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매출액은 10억8000만달러, 최종손익은 2억3600만달러 적자가 예상된다. 1분기 매출액은 9억8000만달러였다.

물론 현재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이나 투자심리는 단기적인 시야를 상정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장기적으로는 기대 섞인 시각이 많다.

수로캐피털의 마크 클라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에 대해 "가이던스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며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프리미엄 브랜드가 어떻게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받는지 이해야 한다"고 했다.

시버트파이낸셜의 마크 말렉 최고투자책임자는 "코어위브에서 큰 잠재력을 본다"면서도 "당장은 손실만 늘어나고 있다"며 "랠리을 놓치는 것보다 돈을 변기에 버리지 않는 게 낫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웃으면서 랠리를 지켜보며 '와'라며 감탄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