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해썹 인증으로 글로벌 수준 위생 기준 적용
삼겹살 부위 세분화로 고객 선택 폭 확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돈 제품의 품질 강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온라인 축산물 시장에서 프리미엄 한돈 공급을 확대하고 소비자 맞춤형 상품군과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유통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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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로켓프레시 이성한 본부장,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팡 제공] |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은 용인미트센터를 쿠팡의 메인 가공장으로 활용하고,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과 글로벌 수준의 위생·안전 기준을 적용한 고품질 선진포크한돈을 로켓프레시 고객에게 제공한다. 해당 센터는 자동화 공정과 첨단 위생 관리 시스템으로 생산 안정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쿠팡 로켓프레시는 선진과 협력해 소비자 취향별로 삼겹살 부위를 세분화하는 등 다양한 한돈 상품군도 선보인다. 표준 삼겹살뿐 아니라 수육용 오겹살, 캠핑족 대상 두꺼운 삼겹살, 어르신·아이들을 위한 대패 삼겹살 등 고객층에 맞춘 구성을 통해 선택 폭을 넓혔다.
로켓프레시 전용 '프리미엄 프레시' 상품군도 강화된다. 이 라인은 신선도와 품질에 중점을 둔 시그니처 삼겹살(저지방), 동물복지 인증 삼겹살·목심 등으로 구성되며 모두 용인미트센터에서 생산된다. 양사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를 지속하며 상품군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쿠팡 로켓프레시 이성한 본부장은 "선진과의 협업으로 품질, 안전, 차별성을 모두 갖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만족과 파트너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