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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플래그십 SUV XC90, 사전 예약 시작…8820만원부터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11:35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11:35

출고 7월부터 시작…디자인·UX 업데이트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동화 시대에 맞춘 디자인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로 진화한 7인승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XC90의 가격을 공개하고 27일 사전 예약에 나섰다.

2002년 1세대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XC90은 전세계적인 SUV의 열풍을 겨냥해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동화 시대에 맞춘 디자인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로 진화한 7인승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XC90의 가격을 공개하고 27일 사전 예약에 나섰다. [사진=볼보차코리아]

시대를 초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기반으로 한 공간 설계,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현 세대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 기록과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XC90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 사용,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재구성된 실내 등 고객이 기대하는 플래그십의 가치를 모두 반영하며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출시된다.

특히 실내에는 새로운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가 탑재된다.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TMAP 모빌리티와 개발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으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Whale) 브라우저가 새롭게 탑재된다. 이는 웹 표준을 지원하는 개방형 생태계로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차량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는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최고 출력 462마력(엔진: 317마력, 전기모터: 145마력, PS기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 300마력 출력의 48V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B6) 로 출시되며 모두 제2종 저공해 차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초당 500회씩 차량과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4-C 섀시와 함께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에만 적용되던 에어 서스펜션이 이번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B6) 울트라(Ultra) 트림에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판매 트림은 휠 사이즈, 기술력과 품질 측면에서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질로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바워스&윌킨스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 사이드 서포츠 및 마사지, 통풍 시트 등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Plus) 및 최상위 울트라(Ultra)로 구분되어 출시된다. 

특히 울트라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Bright), 다크(Dark)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의 상품성을 갖추고도, B6 플러스 트림의 판매가는 8820만원,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울트라 트림의 판매가는 9990만원이며, T8 울트라 트림의 판매가는 1억1620만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안전기술과 미래 커넥티비티, 최상의 안락함은 물론 더 다양해진 트림 구성과 전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까지 모두 갖춘 신형 XC90를 통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진화한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XC90의 사전 예약은 전국 39개 전시장을 통해 진행되며, 본격적인 출고는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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