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후 화성특례시 황계동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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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화성특례시 황계동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2분쯤 화성시 황계동 190㎡ 규모의 파이프조 비닐하우스(1개동)에서 불이 났다는 거주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38명의 인력과 14대의 장비가 긴급 투입돼 오후 9시 22분경 완진됐다.
이 화재로 거주 중이던 81세 여성 1명이 좌측 손바닥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현장에 도착한 선착대는 오후 8시 31분에 현장에 도착해, 20여 분 만인 오후 8시 57분에 초진을 마쳤다. 이후 추가 확산 없이 화재를 진압한 뒤, 오후 9시 22분에 최종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