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5] 민주 골목선대위, 지자체 80% 방문…박남춘·우상호·이광재 '원외 활약'

기사입력 : 2025년05월26일 17:58

최종수정 : 2025년05월31일 20:44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가 전국 228개 기초단체 중 182개 지역을 최소 1회 이상 돌며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골목 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운동 시작 2주 만에 기초단체를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의 약 80%를 다녔다"고 밝혔다. 특히 원외 인사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도보유세를 하며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16 pangbin@newspim.com

골목선대위가 모든 시군구 기초단체를 방문한 권역은 인천, 경기, 강원, 부산 등으로 모두 원외인사들이 포함된 권역이다.

34명의 골목 선대위원 중 현역 의원 또는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지 않은 원외 인사로는 경기권역 위원장인 박광온 전 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 인천권역 위원장 박남춘 전 인천시장, 강원권역위원장 우상호·이광재 전 의원, 부산권역의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 박재호 전 의원이 있다.

골목선대위는 그중에서도 인천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박남춘 위원장의 활약상이 두드러진다고 홍보했다. 골목선대위는 이미 인천지역 10개 기초단체를 한 번 이상 모두 방문했는데, 박 위원장 혼자서 7개를 돌았다고 전했다.

특히 인천에서 가장 열세지역으로 꼽히는 옹진군과 강화군을 찾은 것도 박 위원장이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일에는 지난 번 대선에서 수도권 최하위 득표율을 기록한 지역인 옹진군 북도면(25.47%)을 찾았고, 지난 24일에는 북한의 대남방송 피해를 받고 있는 강화도 접경지역까지 찾는 등 험지 및 소외지역에서 국민목소리를 경청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조기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로, 역대 그 어떤 대선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대선일 전까지 계속해서 인천 지역 유권자를 모두 찾아뵙겠다는 각오로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겠다"고 전했다.

강원권역의 골목선대위 우상호-이광재 위원장의 활약상도 엿보인다. 강원도는 인구가 많지는 않지만, 면적이 넓고 산세가 험해 골목선거운동을 펼치기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 위원장은 혼자서 열흘 남짓한 선거운동 기간 동안 18개 기초단체 중 14개 지역 주민들을 찾았다고 한다.

경기권역을 맡고 있는 박광온·유은혜 위원장은 경기도 전체 31개 기초단체 지역 중 19개 지역을 모두 돌았다. 덕분에 골목선대위는 경기도내 모든 기초단체를 최소 한 번 이상 방문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박 위원장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공업단지에 있는 공장 하나하나까지 방문했다.

박 위원장은 "많은 시민께서 이곳까지 찾아온 것에 대해 놀라시는데, 그게 딱 골목선대위의 취지"라며 "민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가겠다"고 했다.

부산권역은 두 원외인사 김영춘·박재호 위원장이 골목선거운동을 도맡아하고 있다. 두 위원장은 16개 부산지역 기초단체 중 11개 지역의 국민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추미애 골목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골목선대위원님들 모두가 자기 선거 이상으로 열심히 활약하시고 계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특히 원외인사들의 참여로 골목선대위가 전국을 빠짐없이 돌며 국민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