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규백 장관이 4일 맥귄티 장관과 통화했다
- 한·캐나다 해군은 빅토리아서 연합훈련을 했다
- 한국 잠수함 전력 과시로 사업 마케팅 효과를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도·태평양 안보 공조 재확인… 2월 '2+2 회의' 후속 행보
전문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겨냥한 사실상 '현장 마케팅'"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캐나다 해군이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 기지를 무대로 실시한 연합협력훈련이 캐나다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을 놓고 한국이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현장 마케팅'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부 장관과 공조통화를 갖고, 지난주 우리 해군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의 캐나다 빅토리아 기지 기항과 연계해 진행된 양국 해군 연합협력훈련 결과를 공유했다.

양국 장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국 해군의 최신 재래식 잠수함 전력이 캐나다 서부 해역에서 실제로 작전하는 모습을 함께 확인했으며, "양국 해군의 상호운용성을 한 단계 높였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안 장관과 맥귄티 장관은 공조통화에서 이번 연합훈련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우리 해군 잠수함이 캐나다 해군과 직접 대잠전 전술, 통신·지휘통제 절차를 맞춰 본 만큼, 향후 미·일 등 우방국을 포함한 다국간 연합훈련에서도 한·캐나다가 잠수함 분야 핵심 파트너로 역할을 넓힐 수 있다는 게 군 안팎의 관측이다.
안 장관은 통화에서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낸 맥귄티 장관과 캐나다 국방부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번 협력이 잠수함 사업을 포함해 안보·방산,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지난 2월 열린 '한·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서 글로벌 안보 현안에 대한 공조 강화와 국방·방산 협력 확대에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 훈련과 장관 간 공조통화는 그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캐나다 해군 입장에선 서류와 브리핑으로만 접하던 한국 3000톤급 AIP(공기불요추진) 잠수함이 자국 기지에 입항해, 자국 수역에서 함께 훈련까지 한 것 자체가 강력한 '실물 시연'"이라며 "이번 연합훈련이 한국 잠수함 설계·운용 능력을 부각시키는 조용하지만 큰 마케팅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