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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美 국채금리 하락·달러 숨 고르기…중동 휴전 기대에 유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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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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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채 수익률이 4일 중동 휴전 기대와 고용 둔화로 하락했고 국제유가는 3% 넘게 떨어졌다.
  • 연준 인사들은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둔 채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고 시장은 금리 인하 대신 소폭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 달러는 소폭 약세를 보인 반면 엔화는 달러당 160엔을 재시험했고 비트코인은 4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실업수당 청구 예상 상회하며 채권 매수세 유입
엔화 160엔 재시험…BOJ 금리인상 전망은 강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노동시장 둔화 신호와 중동 휴전 기대에 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3% 넘게 급락했고 달러는 최근 2개월 최고치에서 소폭 후퇴했다. 다만 일본 엔화는 달러당 160엔 수준을 다시 시험하며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졌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2bp(1bp=0.01%포인트) 하락한 4.471%를 기록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도 1.5bp 내린 4.975%를 나타냈으며, 연준 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3.9bp 하락한 4.045%를 기록했다.

성조기와 5달러 지폐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장은 중동 정세 변화를 주목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날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적대 행위를 중단하기 위한 휴전 이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도 관련 당사국들이 승인할 경우 24시간 내 휴전이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이란 전쟁까지 포함한 보다 광범위한 평화협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다만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휴전안을 거부했고, 이스라엘도 레바논 남부 공습을 지속하면서 협상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 유가 급락·고용 둔화에 국채 강세

평화협상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1% 하락한 배럴당 93.04달러에 마감했고, 브렌트유는 2.84% 내린 배럴당 95.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경제지표도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5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3000건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1만3000건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 분기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연율 기준 0.3%로 하향 수정되며 시장 예상치인 0.5%를 밑돌았다. 단위노동비용도 연율 1.8% 상승에 그쳐 시장 전망치인 2.5%를 하회했다.

세이지 어드바이저리의 토머스 우라노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합의가 성사된다면 시장은 단기적인 안도 랠리를 보일 수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존재하며 노동시장 둔화 기대가 지금까지 시장을 지탱해 온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5일 발표될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에 집중되고 있다.

◆ 연준 금리인하 기대 사라지고 추가 긴축 전망 유지

연준 인사들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향후 금리 경로가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통화정책이 "좋은 위치에 있다"며 연준은 상황 변화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든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연준이 현재 금리를 유지하며 인내심을 갖는 것과 추가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초 연준의 50bp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현재는 오히려 약 20bp 규모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 달러 소폭 하락…엔화 160엔 재시험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최근 강세 흐름을 잠시 멈췄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99.405로 전날 기록한 2개월 최고치인 99.56에서 소폭 하락했다.

유로화는 0.15% 상승한 1.1616달러를 기록했고, 파운드화도 0.05% 오른 1.345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엔화는 달러당 160.015엔에 거래되며 약세를 이어갔다.

전날 엔화는 지난 4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160엔 선을 돌파하며 일본 당국의 구두 개입을 촉발했다.

외환시장에서는 160엔 수준을 일본 정부의 실제 시장 개입 가능성이 높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매파적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바클레이스의 일본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나오히코 바바는 "일본은행의 매파적 기조가 더욱 강화됐다"며 "정책 대응이 늦어질 위험에 대한 우려도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6월 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5일 오전 7시 10분 기준 전일 대비 0.13% 내린 15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비트코인 4개월 최저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장중 6만1344달러까지 하락하며 4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뒤 6만33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는 전일 대비 2% 넘게 하락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와 미국 고용지표 결과가 향후 국채금리, 달러, 위험자산 전반의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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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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