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오미섭 광주 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8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창 파크골프장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빈틈없는 계획과 예산 확보를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서창 파크골프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성사업에 대한 환영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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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섭 광주 서구의원. [사진=광주 서구의회] 2025.05.09 hkl8123@newspim.com |
다만 "하천점용허가 절차 지연과 예산 확보 미비로 사업추진에 걱정이 있다"며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현재 2억6000만 원 규모의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19억 원의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방재정이 부족한 만큼 국·시비 확보와 특교세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세대 통합과 지역 공동체 회복의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서창 파크골프장이 서구의 새로운 명소가 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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