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 청주공항~김천 철도 논의
충북-경북 상생발전 위한 교통 인프라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가 보은 군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철도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일 보은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전날 김천시청에서 배낙호 시장을 만나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 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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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왼쪽) 보은군수와 배낙호 김천시장. [사진=보은군[ 2025.05.02 baek3413@newspim.com |
이날 양 자치단체장 회동은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국토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 철도 노선 구축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은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김천시와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최 군수는 지난 3월 청주국제공항과 청주시청을 방문해 협력을 요청했다.
최 군수는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은 단순한 교통망 확장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여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보은군은 앞으로 관련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계획 반영과 조기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